기사최종편집일 2026-03-11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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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팬들도 몰랐다…"며칠 전만 해도 팬싸" 희승 탈퇴에 '술렁'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3.10 23:10

엔하이픈 희승.
엔하이픈 희승.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엔하이픈 멤버 희승의 탈퇴를 두고 팬덤의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10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은 정원,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 6인 멤버 체제로 팀을 개편하며 희승은 팀에서 독립해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할 예정이다. 

빌리프랩은 "엔하이픈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다음 목표에 대해 고민하고 논의해왔다"며 "멤버 각자가 그리는 미래와 팀의 방향성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고, 그 과정에서 희승이 추구하는 음악적 지향점이 뚜렷함을 확인해 이를 존중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희승은 장문의 손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탈퇴 소식을 전했다.

희승, 엑스포츠뉴스 DB / 희승 손편지.
희승, 엑스포츠뉴스 DB / 희승 손편지.


희승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많은 엔진(엔하이픈 팬덤명)분들이 제 소식을 듣고 많이 놀랐을 것이고, 갑작스러운 이야기에 궁금하신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다"고 운을 뗀 뒤 "그동안 작업한 작업물들을 회사와 공유하며 이것을 어떤 방식으로 보여드리는 것이 좋을지, 오랜 시간 많은 분들과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눴고, 저는 오랜 시간 고민해 온 끝에 회사가 제안해 주신 방향에 따라 엔진 여러분께 더 좋은 모습으로 다가가기 위해 큰 결심을 내리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보여드리고 싶은 게 참 많았지만, 팀 안에서 저의 욕심만을 앞세우고 싶지 않았던 마음도 있었다"며 "여러분의 걱정과 여러 이야기를 잘 알고 있다. 빠른 시일 내에 여러분을 다시 만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겠다"고 기약했다.

엔하이픈은 2020년 11월 데뷔한 4세대 대표 보이그룹이다. 지난해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ROMANCE : UNTOLD)'로 첫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달성했고, 같은 해 막을 내린 월드투어 '워크 더 라인(WALK THE LINE)'은 전 세계 67만 6000여 명 관객을 운집시키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엔하이픈.
엔하이픈.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엔하이픈은 'MAMA', '디 어워즈', 'ASEA', '한터뮤직어워즈' 등 주요 시상식에서 총 5개의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대상 가수'라는 타이틀을 당당하게 거머쥐었다. 

그렇기에 한창 활동 중인 보이그룹 멤버의 갑작스러운 탈퇴는 팬덤을 충격에 빠트리기에 충분했다. 이번 달에도 팬사인회에서 팬들과 만났기에 팬들 사이에서도 전혀 낌새를 느끼지 못했다는 반응이 나온다. 별다른 논란이 없는 상황에서 전해진 소식이라 당혹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누리꾼들은 "그룹하면서 솔로하는 경우도 많은데 당황스럽다", "충격이다", "말못할 속사정이 있나", "남은 멤버들도 혼란스럽겠네", "솔로 앨범 궁금하다", "엔하이픈 노래에서 희승 비중 큰데 어떻게 되려나", "왜이렇게 아쉽지", "팬들도 슬프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위버스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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