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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그거너사' 이현우♥조이, 이서원 삼각관계로 흔들릴까

기사입력 2017.04.11 06:45 / 기사수정 2017.04.11 01:42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조이가 이서원과 의리를 지켰다.

1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7회에서는 윤소림(조이 분)이 서찬영(이서원)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강한결(이현우)의 제안을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한결은 자신이 편곡한 곡을 서찬영의 이름으로 발표하자는 최진혁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앞서 윤소림은 강한결이 편곡한 곡으로 서바이벌 프로그램 첫 생방송 무대에서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강한결은 크루드 플레이 멤버들에게 "찬영이 이름으로 나가면 더 궁금할 테고 소림이한테 좋을 거야. 이상한가? 모르겠다. 왜 윤소림만 관련되면 음악이 아니어도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지"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채유나는 강한결을 불러냈고, 크루드플레이와 컬래버레이션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강한결은 "지금 내 노래를 불러줬으면 하는 사람은 단 한 사람뿐이니까. 다른 사람한테 어울릴 노래를 생각할 여유가 없어"라며 윤소림을 떠올렸다.


서찬영은 윤소림과 무대 공포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서찬영은 "나도 알아. 혼자만 무대 위에 서는 공포. 대타는 대타일 뿐이거든. 그래서 언제나 내 밴드를 갖고 싶었어. 내 자리를 찾고 싶었어. 그래서 나를 믿어주는 사람이 필요했어. 너라면 될 거 같아. 내가 믿을 수 있고 내 음악을 믿어줄 수 있는 사람"이라며 손을 내밀었고, 윤소림은 서찬영의 손을 잡았다.

이후 윤소림과 그의 친구들은 머쉬앤코라는 이름으로 데뷔를 준비했다. 최진혁은 데뷔 기사를 내보냈고, 윤소림은 불안함을 느꼈다. 

강한결은 타이틀곡을 욕심냈고, "나 자신 있어. 널 위해서 쓴 거니까"라며 노래를 들려줬다. 이때 윤소림은 "못 듣겠어요. 이미 약속했으니까요. 앞으로 3년은 찬영 오빠랑 같이 하겠다고. 언제라도 부르며 달려가기로 했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이 노래들을 수가 없어요. 진심이었는 걸요, 찬영 오빠. 저는 그 약속 못 버려요"라며 서찬영을 택했다.


앞으로 강한결과 서찬영이 윤소림을 두고 삼각관계를 벌일 것으로 예상돼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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