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2.02 11:13 / 기사수정 2017.02.02 11:13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영화 ‘마스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신인 배우 우도환이 제니스글로벌과 함께한 봄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포근한 분위기의 남친룩을 제안한 ‘Sound Sleep’부터 청량감 넘치는 ‘Time Warp’, 남성미가 돋보이는 ‘Drunken’까지 세 가지 콘셉트로 다양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우도환은 배우의 길에 들어서게 된 것에 대해 “19살 때 연기 학원을 다니면서 시작했어요. 젊었을 때 연극배우로 잠깐 활동했던 아버지의 영향이 컸죠. 덕분에 다양한 영화를 많이 접할 수 있었고 자연스럽게 배우의 꿈을 꾸게 됐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오디션을 보고 ‘우리 집에 사는 남자’와 ‘마스터’에 합류하게 됐어요. 두 작품 모두 첫 드라마, 첫 영화인데 처음부터 좋은 작품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에요”라고 덧붙였다.
우도환은 ‘마스터’ 속 청부살인업자 스냅백 역으로 출연해 신 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우도환은 “얼떨떨하고 그저 신기해요. 인기를 바란 건 아닌데 막상 또 관심을 받고 사랑을 받으니 좋아요. 더 열심히 해야죠”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화면 속 우도환이 아닌 일상 속 인간 우도환의 모습을 알 수 있었다.
우도환은 평소 자신의 생활 패턴에 대해 “아침마다 모닝 커피를 마시러 집 앞 카페에 가요. 늘 가는 카페에서 책을 보며 시간을 보내고 이외의 시간에는 웬만해서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영화를 보거나 휴식을 취하는 편이에요”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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