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3.05 15:34 / 기사수정 2016.03.05 15:34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재활 중인 일본인 메이저리거 다르빗슈 유(30,텍사스)가 복귀 시기를 정해놓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5일 일본 '도쿄스포츠'는 미국 애리조나 현지에서 다르빗슈의 재활 근황을 보도했다. 지난해 오른쪽 팔꿈치 인대 재건 수술을 받은 다르빗슈는 1년 가까이 재활 중이다. 5일(이하 한국시각)에는 두번째 불펜 피칭을 소화해 25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5km/h까지 올라왔다.
다르빗슈는 피칭 이후 "투구수를 정해놓고 던졌는데 수술을 받은 부위도 상태가 괜찮은 것 같다. 변화구도 테스트해보고 있다.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금은 타자와 상대하는게 아니라 포수만 있는 상태에서 던지는 것이다. 무리하지 않으려고 한다. 수술 부위를 점점 더 강하게 만드는게 더 중요하다. 앞으로 2~3개월 내 복귀가 목표"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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