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윤종신이 이적에 강한 독설을 날렸다.
최근 진행된 Mnet '방송의 적' 녹화에서 윤종신은 "방송의 적이 수요일 밤 11시에 편성되는 것은 엠넷이 이적을 버린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녹화에서 윤종신은 "적아 '방송의 적' 수요일 밤에 편성됐더라고, 엠넷이 너희를 버린 거야"라며 "가망이 없는 곳에 던져놨다고 봐야 되나"라고 자신이 출연하는 프로그램과 같은 시간에 방송되는 '방송의 적'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라디오스타에 한번 출연해. 적아, 얼마 전에 백진희가 나와서 너 얘기 많이 하던데 나와서 해명해"라며 경쟁 프로그램에 이적을 섭외하는 대담함까지 보였다.
'방송의 적'은 매회 방송 앞부분에 인기 스타들이 이적에 보내는 음성 메시지가 공개되고 있다. 이번 3화에서는 '방송의 적'과 같은 시간에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가수 윤종신이 메시지를 보낸다.
한편 '방송의 적'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윤종신, 이적 ⓒ 엑스포츠뉴스 DB,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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