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환 기자) 4연승에 도전하는 FC서울과 강원FC가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서울은 지난 경기에서 명단 제외됐던 클리말라를 안데르손과 함께 최전방에 내세운다. 강원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다녀온 이기혁이 선발 명단에 복귀했다.
서울과 강원은 12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17라운드에서 맞붙는다. 현재 서울이 승점 35점(11승2무3패)으로 리그 선두, 강원은 승점 27점(7승6무3패)으로 리그 5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서울은 구성윤이 골문을 지키고, 김진수, 로스, 야잔, 최준이 백포를 구축한다. 바베츠와 손정범이 중원에, 문선민과 정승원이 측면에 선다. 클리말라와 안데르손이 투톱으로 나선다.
벤치에는 강현무, 박수일, 이한도, 박성훈, 황도윤, 이승모, 정현우, 송민규, 조영욱이 대기한다.
강원은 박청효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송준석, 이기혁, 강투지, 강준혁이 수비라인에서 호흡한다. 김대원, 서민우, 이유현, 모재현이 중원에 배치됐다. 최병찬과 고영준이 최전방에서 서울 골문을 노린다.
홍진혁, 신민하, 김도현, 이승원, 제시, 김동현, 박상혁, 김건희, 아부달라는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두 팀 모두 최근 기세가 좋다.
서울은 휴식기 이전에 치른 원정 2연전 광주FC전과 대전하나시티즌전에서 연달아 승리를 따낸 데 이어 지난 5일 홈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시즌 두 번째 경인더비에서도 승리하면서 올 시즌 두 번째 3연승에 성공했다.
매서운 기세로 쫓고 있는 강원을 상대로 승점을 따낸다면 2위 전북 현대(8승5무4패·승점 29)와의 승점 차를 최대 9점으로 벌릴 수 있다. 직전 경기에서 결정력에 문제를 겪었던 서울은 부상에서 회복한 클리말라를 전면에 내세워 승리를 노리겠다는 계획이다.
마찬가지로 대전, 울산HD, 전북을 차례대로 꺾고 3연승을 내달리고 있는 강원도 쉽게 물러설 생각이 없다. 강원은 이번 서울 원정에서 지난 4월 강릉종합운동장에서 당한 패배를 갚고 4연승을 거두려고 한다.
휴식기를 통해 더욱 세밀하게 다듬어진 조직력이 강원의 무기다. 여기에 월드컵에 차출됐던 이기혁이 돌아와 후방 수비와 빌드업에 힘을 더할 전망이다. 여름 추가등록기간을 통해 강원에 새롭게 합류한 측면 공격수 제시가 명단에 포함됐다는 점도 눈에 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