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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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민 아나운서 "상반된 매력 가진 직업 누려 영광…역사의 현장 함께해 뿌듯" (FSL 서머) [인터뷰]

기사입력 2026.07.08 09:0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혜민 아나운서가 '2026 FSL 서머' 개막 소감을 전하고 팬들에게 많은 응원을 당부했다.

최근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의 국내 e스포츠 대회 '2026 FSL 서머(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를 개막했다.

엑스포츠뉴스는 대회 개막을 기념해 'FSL' 아나운서로 활약하고 있는 이혜민 아나운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먼저, 이혜민 아나운서는 자기소개와 함께 새 시즌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YTN에서는 기상캐스터로 일을 하고 있고, 'FSL'에서는 인터뷰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다"며 "두 직업이 상반된 매력을 갖췄는데, 함께 누릴 수 있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즌을 거듭할수록 새롭게 쌓이는 역사와 스토리에 함께 있다는 것에 뿌듯함과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시즌도 많은 사랑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당부했다.



휴식기를 가졌다가 복귀한 선수들을 향한 반가움도 드러냈다.

이 아나운서는 "처음 'FSL'을 시작할 때 뛰었던 선수들이 휴식기를 가졌다가 이번에 다시 복귀했다"며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것에 기쁨과 뭉클함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오래 봐왔던 팬분들 역시 많이 환영해 주실 것 같다고.

e스포츠 아나운서라는 직업만이 가진 매력에 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그는 "기상캐스터는 받은 자료를 재가공해서 보도하는 반면, 'FSL' 인터뷰는 경기가 끝난 직후 궁금한 것을 선수에게 물어볼 수 있는 것이 큰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터뷰 과정에서) 예상치 못했던 답변, 쉽게 알기 힘든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선수들로부터 직접 듣고 생생하게 전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라고 전했다.



'FSL'의 매력도 소개했다.

이 아나운서는 "내가 상상했던 플레이를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게 가장 큰 매력인 것 같다"며 "신규 특성이나 새로운 메타가 나왔을 때, 팬분들은 활용법을 잘 모를 수 있지만 프로 선수들은 그 누구보다 빠르게 적용하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풀어낸다"라고 말했다.

극에 달한 플레이를 보며 느끼는 쾌감이 크다고.



예비·신규 시청자들에게 생방송을 시청해야만 하는 이유도 전했다.

그는 "생방송은 현장에 오지 않아도 현장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라며, "돌려볼 수 없어서 몰입이 더 잘 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실시간) 채팅을 보는 재미도 있다"라며, "저도 인터뷰할 때 채팅을 많이 참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재밌는 이야기를 함께 하는 게 생방송의 묘미인 것 같다고.

이번 대회는 이전 시즌과 달리 16강부터 오프라인 유관중으로 진행된다.

이에 관해 이 아나운서는 "오프라인 현장에서 느끼는 몰입감이 엄청나다"라며, "팬분들이 모여 응원하고 소리 지르면 선수들이 압박감을 느끼면서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만큼) 현장에 와서 많이 응원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 아나운서는 "시즌을 거듭할수록 역사가 쌓이고 그 안에서 관계성이 생기면서 이야깃거리가 풍부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FSL'에 많은 사랑 보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나운서들도 열심히 인터뷰를 준비할 테니, 인터뷰도 재미있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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