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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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NO 일본 YES!…'日 선택' 신의 한 수였나→'박지성 후계자' 지목된 윤성준, 분데스 마인츠행 가능성

기사입력 2026.07.08 01:10 / 기사수정 2026.07.08 01:10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한국 대신 일본을 선택한 재일교포 2세 유망주 윤성준이 이재성의 소속팀인 독일 분데스리가의 마인츠와 연결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보도에 따르면 마인츠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선보인 활약으로 해외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는 사노 가이슈의 대체자로 윤성준을 지목했다. 현재 일본 J리그의 교토 상가에서 뛰고 있는 윤성준의 포지션은 사노와 마찬가지로 수비형 미드필더다.

일본 매체 '슈에이샤 뉴스'는 "J리그의 젊은 볼란치인 교토 상가의 윤성준을 사노 가이슈의 대체자로 마인츠가 노리고 있다는 정보가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윤성준은 한국 18세 이하(U-18) 대표팀에 선발된 경력이 있지만, 본인은 일본 국적을 취득해 일본 국가대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며 "차례대로 볼란치 포지션에서 새로운 재능이 나오는 것은 믿음직스러운 일"이라고 했다.



재일교포 2세로 오사카에서 나고 자라 교토 상가 유스를 거쳐 지난해 8월 교토 상가와 정식으로 프로 계약을 맺은 뒤 1군으로 콜업돼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꾸준히 출전 시간을 늘려 현재는 교토 상가의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한 윤성준은 현 시점 J리그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교토 상가는 지난달 30일 윤성준과의 재계약을 맺으며 윤성준을 향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신체조건은 170cm 67kg로 왜소한 편에 속하지만, 높은 활동량과 뛰어난 수비 및 경합 능력 등을 바탕으로 중원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스타일의 미드필더인 그는 종종 과거 교토 상가에서 활약했던 레전드 박지성과 비교되기도 한다. 

윤성준은 지난해 한국 U-18 대표팀에 소집되며 차기 한국 대표팀의 중원을 책임질 자원으로 기대됐으나, 현재는 일본 국가대표로 뛰겠다는 장기적인 목표를 갖고 국적 취득을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깝게는 2028년 열리는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에 참가할 일본 21세 이하(U-21) 대표팀이 그의 목표다.

사진=교토 상가 SNS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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