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2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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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레이 대참사, 그런데 32강 확률 94%…홍명보 감독 한 번 더 본다?

기사입력 2026.06.25 18:43 / 기사수정 2026.06.25 18:43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졸전을 펼치고도 홍명보호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32강 진출 확률은 매우 크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5일(한국시간) 대회 조별리그 최종전 매치데이 첫날이 끝난 뒤, 3위 팀들의 32강 진출 확률에 대해 분석해 소개했다. 

이번 대회는 기존 32개 팀에서 48개 팀으로 늘어나면서 각 조 1, 2위 팀과 3위 팀 중 상위 8개 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올라간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이날 몬테레이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아공과의 대회 A조 최종전에서 0-1로 충격 패를 당했다. 

후반 18분 타펠로 마세코에게 결승 골을 내주면서 무너진 한국은 A조 2위에서 3위(1승 2패·승점 3)로 추락해 3위 간 순위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현재 3위 간 순위에서 한국은 4위다. 일단 승점 4를 기록한 B조의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는 32강행이 확정됐다.

한국은 승점 3, 골득실 -1, 득점 3인 상황이다. 한국과 같은 승점 3엔 스웨덴, 크로아티아, 알제리, 파라과이, 스코틀랜드가 있다. 그 중 3차전을 치른 건 우리와 스코틀랜드뿐이다. 

스웨덴이 골득실 0으로 2위, 크로아티아가 우리와 같이 골득실 -1이지만 다득점(4골)에 앞서 3위다. 알제리와 파라과이는 골득실 -2, 득점 4로 동률이다. 스코틀랜드가 골득실 -3으로 현재 7위다. 스코틀랜드는 한국보다 밑 순위가 확정됐다.

매체는 자신들의 예측 프로그램을 사용해 대한민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94%로 전망했고 16강 진출은 45%, 8강 진출 확률을 19%로 오히려 남아공보다 높게 봤다. 남아공은 16강 진출 확률이 32%, 8강 확률은 7%에 불과했다. 

더불어 매체는 현재 승점 3인 3위 팀들이 대체로 32강 진출 확률 96% 이상이라고 봤다. 골득실이 -1인 팀도 96%의 확률로 32강 진출을 전망했고 -2일 때에도 83%의 32강 진출 확률을 보였다.



여전히 조별리그 3차전 일정이 사흘 남았다. 다른 팀들의 결과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한국의 체코전 승리가 32강 진출에 크게 이바지한 것은 부정할 수 없다. 

그러나 남아공전 경기 내용은 32강에 올라가더라도 16강 진출이 가능할지 의심하게 했다. A조 3위는 E조 1위(독일) 혹은 G조 1위와 32강을 치르는데 현재 시점에선 G조 1위와의 32강 대진 확률이 높다. 



사진=연합뉴스 / 디애슬레틱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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