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26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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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32강 진출 확률 무려 95%…남아공전 충격패 했지만 끄덕 없다→조 3위 경쟁 판도 '대격변'

기사입력 2026.06.25 14:55 / 기사수정 2026.06.25 14:55

이우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A대표팀)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예상 밖 일격을 당했지만,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32강 진출 가능성은 여전히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볼 미츠 데이터'는 25일(한국시간)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를 반영한 각 조 3위 팀들의 32강 진출 확률을 공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날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후반 18분 타펠로 마세코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충격패했다.



한국은 1승 2패(승점 3)로 조별리그 일정을 모두 마쳤다. 멕시코가 조 1위(3승), 남아공이 조 2위(1승1무1패)를 차지했고 한국은 조 3위에 자리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48개국 체제로 확대되면서 12개 조 3위 가운데 성적이 좋은 8개 팀이 32강에 오를 수 있어 한국의 희망은 아직 남아 있다.

'풋볼 미츠 데이터'는 남아공의 승리가 조 3위 경쟁 구도 전체를 크게 흔들었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구 트위터)를 통해 "남아공의 예상 밖 승리가 조 3위 순위 경쟁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이어 "승점 3점과 골득실 -1을 기록한 대한민국은 현재 32강에 진출할 확률이 95%에 달한다"며 한국의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매우 높게 내다봤다.

반면 다른 조들은 A조 결과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게 됐다.

'풋볼 미츠 데이터'는 "다른 모든 조가 이번 결과로 손해를 보게 됐다"며 조 3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가장 큰 타격을 입은 팀으로는 스코틀랜드를 지목했다.

매체는 "가장 큰 패자는 스코틀랜드다. 이들의 32강 진출 확률은 41%까지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한국 입장에서 조별리그 최종전 패배의 충격은 컸지만, 승점 3점과 비교적 양호한 골득실(-1) 덕에 경쟁국들과 비교해 여전히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된다.



이제 한국은 남은 조별리그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처지다. 다만 통계 모델은 한국이 12개 조 3위 팀 가운데 상위 8개 안에 포함될 가능성을 95%로 전망하며, 남아공전 패배에도 불구하고 32강 진출에 한 발 가까이 다가섰다고 내다봤다.

사진=연합뉴스 / 풋볼 미츠 데이터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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