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26 09:06
스포츠

이정후가 월드컵 나가자! 또 멀티히트 폭발…전날 홈런포 이어 연이틀 맹타, 타격감 절정

기사입력 2026.06.25 12:37 / 기사수정 2026.06.25 12:38

이우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7)가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폭발시키며 절정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샌프란시스코는 25일 오전 10시 45분(한국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애슬레틱스와 202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맷 채프먼(3루수)~브라이스 엘드리지(1루수)~케이시 슈미트(2루수)~라파엘 데버스(지명타자)~윌리 아다메스(유격수)~이정후(우익수)~빅터 베리코토(좌익수)~에릭 하스(포수)~조나 콕스(중견수) 순으로 경기에 나섰다. 선발 투수로는 우완 타일러 말리가 등판했다.



원정 팀 애슬레틱스는 헨리 볼테(중견수)~닉 커츠(1루수)~셰이 랭글리어스(포수)~타일러 소더스트롬(좌익수)~제이콥 윌슨(유격수)~조이 메네세스(지명타자)~로렌스 버틀러(우익수)~맥스 먼시(3루수)~제프 맥닐(2루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좌완 게이지 점프다.

이날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팀의 6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정후는 지난 24일 애슬레틱스와의 시리즈 1차전에서 3타수 2안타(1홈런) 1득점 1타점 1볼넷 1도루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이날도 첫 타석부터 뛰어난 타격감을 드러낸 이정후였는데,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점프의 5구째 96.2마일(약 155km/h) 포심 패스트볼을 날카롭게 잡아당겨 우측 펜스까지 도달하는 2루타를 만들어냈다. 

타구 속도가 무려 102.7마일(165km/h)에 달했을 정도로 정확히 맞은 타구였다. 다만 후속타 불발로 더이상 진루하지는 못했다.

두 번째 타석은 5회말 선두 타자로 맞이했다. 이번에도 점프의 4구째 82.3마일(약 132km/h) 커브를 날카롭게 잡아당겨 100.5마일(약 161km/h)짜리 타구를 만들어냈지만 이것이 우익수 정면으로 향하며 아웃되고 말았다.



0-0 균형이 계속해서 이어진 가운데 이정후는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바뀐 투수인 좌완 호건 해리스와의 승부였는데, 2볼 1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95.3마일(약 153km/h)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2루수와 유격수 사이 애매한 코스의 땅볼 타구를 날렸다. 2루수 맥닐이 공을 더듬으며 이정후는 내야 안타를 완성했다. 다만 이번에도 후속타 불발로 진루에는 실패했다.



최근 물오른 타격감을 이어간 이정후는 연이틀 중심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다시 한번 팀 공격의 핵심임을 입증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