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야후 스포츠'는 25일 '크리스 테일러가 자신의 미래를 둘러싼 이틀간의 혼란 끝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식적으로 은퇴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테일러는 지난 23일 처음 현역 은퇴 의사를 밝혔으나 하루 뒤 입장을 번복하면서 다시 선수 생활 이어가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그는 부상자 명단(IL)에 오르는 방식으로 선수 신분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다시 하루 만에 마음을 바꿨다. '야후 스포츠'는 '테일러가 최종적으로 은퇴를 결정했다. 이번에는 더 이상 번복 가능성이 없다'고 했다.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 크리스 테일러(35)가 결국 '진짜 은퇴'를 선언했다.
불과 이틀 사이 은퇴 발표와 번복, 다시 은퇴 선언까지 이어지면서 현지에서도 "혼란 그 자체"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야후 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테일러가 자신의 미래를 둘러싼 이틀간의 혼란 끝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식적으로 은퇴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야후 스포츠'는 25일 '크리스 테일러가 자신의 미래를 둘러싼 이틀간의 혼란 끝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식적으로 은퇴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테일러는 지난 23일 처음 현역 은퇴 의사를 밝혔으나 하루 뒤 입장을 번복하면서 다시 선수 생활 이어가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그는 부상자 명단(IL)에 오르는 방식으로 선수 신분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다시 하루 만에 마음을 바꿨다. '야후 스포츠'는 '테일러가 최종적으로 은퇴를 결정했다. 이번에는 더 이상 번복 가능성이 없다'고 했다. 엑스포츠뉴스DB
보도에 따르면 테일러는 지난 23일 처음 현역 은퇴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하루 뒤 입장을 번복하면서 다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당시 그는 부상자 명단(IL)에 오르는 방식으로 선수 신분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혼란의 배경에는 부상이 있었다. 테일러는 LA 에인절스 산하 트리플A 솔트레이크에서 뛰던 중 사구에 왼쪽 팔뚝을 맞아 골절 부상을 당했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복귀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올 시즌 안에 다시 뛰기를 기대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결국 테일러는 다시 마음을 굳혔다. '야후 스포츠'는 "테일러가 최종적으로 은퇴를 결정했다"며 "이번에는 더 이상 번복 가능성이 없다"고 전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야후 스포츠'는 25일 '크리스 테일러가 자신의 미래를 둘러싼 이틀간의 혼란 끝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식적으로 은퇴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테일러는 지난 23일 처음 현역 은퇴 의사를 밝혔으나 하루 뒤 입장을 번복하면서 다시 선수 생활 이어가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그는 부상자 명단(IL)에 오르는 방식으로 선수 신분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다시 하루 만에 마음을 바꿨다. '야후 스포츠'는 '테일러가 최종적으로 은퇴를 결정했다. 이번에는 더 이상 번복 가능성이 없다'고 했다. 엑스포츠뉴스DB
테일러는 메이저리그 통산 12시즌 동안 시애틀 매리너스와 다저스, 에인절스에서 활약한 베테랑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특히 다저스 시절 보여준 가치는 매우 컸다.
현지에서도 테일러를 다저스 황금기의 상징적인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하고 있다. 'MLB닷컴'은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 체제 하 가장 성공적인 영입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특히 2021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5차전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3홈런을 폭발시킨 장면은 지금도 다저스 팬들에게 강렬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 당시 다저스는 탈락 위기에 몰려 있었고, 테일러는 팀을 살려내는 괴력을 보여줬다.
그는 다저스에서만 10시즌을 뛰며 통산 1007경기 108홈런 OPS(출루율+장타율) 0.761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 성적은 더욱 뛰어났다. 가을야구 80경기에서 OPS 0.791, 9홈런을 기록하며 큰 경기에서 강한 선수라는 인식을 남겼다. 또한 2020년과 2024년 두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손에 넣었다.
2021년에는 생애 첫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외야와 내야를 오가며 무려 6개 포지션을 소화한 멀티 능력 덕분에 현지에서는 '스위스 아미 나이프(만능칼)'라는 표현까지 등장했다.
그러나 세월의 흐름은 피할 수 없었다. 지난해 다저스에서 타율 0.200에 그친 그는 지난해 김혜성이 입단하면서 직격탄을 맞은 대표적인 케이스가 됐다. 젊은 야수 자원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한 채 결국 방출됐고, 이후 LA 에인절스로 이적했지만 반등에 실패했다.
올해 역시 에인절스 산하 트리플A 솔트레이크에서 뛰며 빅리그 재도전에 나섰지만 32경기에서 타율 0.255(106타수 27안타)에 그치는 등 큰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결국 테일러는 끝내 다시 메이저리그 무대로 돌아오지 못한 채 유니폼을 벗게 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야후 스포츠'는 25일 '크리스 테일러가 자신의 미래를 둘러싼 이틀간의 혼란 끝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식적으로 은퇴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테일러는 지난 23일 처음 현역 은퇴 의사를 밝혔으나 하루 뒤 입장을 번복하면서 다시 선수 생활 이어가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그는 부상자 명단(IL)에 오르는 방식으로 선수 신분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다시 하루 만에 마음을 바꿨다. '야후 스포츠'는 '테일러가 최종적으로 은퇴를 결정했다. 이번에는 더 이상 번복 가능성이 없다'고 했다. 연합뉴스
다저스의 황금기를 함께했던 베테랑의 갑작스러운 은퇴 번복 해프닝은 아쉬움 속에 막을 내렸지만, 현지 팬들은 여전히 그를 "가장 헌신적이었던 포스트시즌 영웅 중 한 명"으로 기억하고 있다.
수비와 멀티 포지션, 클러치 능력까지 갖춘 그의 존재감은 오랜 시간 다저스 팬들의 기억 속에 남을 전망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 연합뉴스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