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2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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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터질 것이 터졌다, 돌발 변수 직면…옛 한국대표 에드먼 재활 경기 출전 임박→경쟁 더 거세지나

기사입력 2026.05.21 14:50 / 기사수정 2026.05.21 14:50

이우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멀티 플레이어 토미 에드먼(31)이 복귀 초읽기에 들어갔다. 

발목 부상으로 이탈했던 에드먼이 다음 주 재활 경기 출전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자연스럽게 한국인 유틸리티 자원 김혜성(27)의 입지 변화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클러치포인츠'는 21일(한국시간) "에드먼이 다음 주 재활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이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을 앞두고 에드먼의 몸 상태를 설명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내놨다. 

현지 기자 데이비드 바세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로버츠 감독이 에드먼이 다음 주 재활 경기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혔다"며 "에드먼은 이날 처음으로 더 높은 강도의 내야 수비 훈련을 진행했고 다시 베이스 러닝도 시작했다"고 전했다.

다저스 내부에서는 큰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에드먼이 비교적 이른 시점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다만 구단은 무리하게 복귀 시점을 앞당기기보다는 신중하게 몸 상태를 체크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드먼은 다저스에서 뛰는 동안 단순한 유틸리티 자원 이상의 존재감을 보여줬다. '클러치포인츠' 역시 "에드먼은 지난 두 시즌 동안 부상 등이 겹치며 100경기 이상씩을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경기장 안에서는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2024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MVP를 수상했고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 덕분에 다저스에 중요한 다양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목에서 시선이 향하는 선수는 김혜성이다. 현재 다저스 내야 구조상 에드먼과 가장 직접적으로 역할이 겹치는 선수가 바로 김혜성이기 때문이다. 

특히 두 선수 모두 2루수와 유격수, 중견수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자원이라는 점에서 현지에서도 꾸준히 비교 대상으로 언급돼 왔다.

현실적으로는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가능성이 크다. 에드먼은 이미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검증된 선수이며, 로버츠 감독의 신뢰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실제로 다저스는 에드먼의 수비 활용도와 경기 운영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결국 김혜성 입장에서는 에드먼의 복귀 전까지 주어진 기회에서 얼마나 확실한 인상을 남기느냐가 중요해졌다. 에드먼의 재활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다저스 중원 경쟁 역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는 분위기다.

사진=연합뉴스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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