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07 20:45
연예

마크, 'NCT 탈퇴' 후 첫 버블…"눈치 없어" vs "뭐가 문제?" 팬덤 엇갈렸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4.07 17:10


NCT 마크.
NCT 마크.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NCT를 탈퇴한 마크가 팬들 앞 처음으로 심경을 전한 가운데, 이를 둘러싼 팬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마크는 지난 6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내가 먼저 말을 정말 꼭 직접 하고 싶었지만 그냥 내 혼자만의 감정으로 움직일 수 있는 부분이 아니었어서... 많이 놀랬지요ㅠ?"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주말이 너무 정신없고 힘들었을텐데 벌써 또 월요일이네요. 힘내야 하는데 흑.."이라며 "얼른 또 올게요ㅠ 미안하고 고마워요. 월요일 같이 홧팅해봐요"라고 팬들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같은 날 전용 버블앱인 리슨(Lysn) 측은 공지를 통해 마크의 버블 서비스가 오는 20일 오전 10시를 끝으로 종료된다고 알렸다. 


마크.
마크.


이날 메시지는 NCT 탈퇴 이후 팬들 앞에서 처음으로 심경을 밝힌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앞서 개인 SNS를 통해 장문의 자필 편지를 공개하기도 했지만, 누구나 열람 가능한 SNS와 달리 버블은 팬들이 주로 구독하는 유료 서비스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하지만 마크의 이번 버블 메시지를 두고 팬들의 반응이 싸늘하다. 


일부 팬들은 "안 보내느니만 못하다", "팬덤 분위기 모를 리가 없을 텐데 너무 눈치 없네", "본인 마음만 편하자고 보낸 건가", "진심이 안 느껴진다", "오랜 팬인데 아쉽고 서운한 감정이 든다", "팬들은 이걸 기다린 게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마크는 최근 진행된 NCT 드림 콘서트에서 무거운 표정으로 포착됐으며, 멤버들과 함께 눈물을 보이는 등 침통한 분위기를 자아낸 바 있다. 당시 팬들은 다양한 추측을 내놓으며 우려를 표했고, 이후 마크의 탈퇴가 공식화됐다.

이번 버블로 팬들의 반응이 싸늘한 이유는, 이 같은 탈퇴 과정을 지켜봐 온 팬들 입장에서 보다 솔직한 심경과 함께 직접적인 사과, 그리고 향후를 향한 응원 요청 등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기대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번 메시지는 이를 충분히 담아내지 못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NCT 드림.
NCT 드림.


다만 일각에서는 "하고 싶은 말은 자필 편지로 다 한 것 같은데 더 무슨 말을 해야 하나", "어차피 뭘 해도 욕 먹는 상황", "뭐가 문제지", "이 정도면 충분히 할 말은 한 것 같다", "오히려 더 조심스러워서 짧게 남긴 듯" 등 옹호하기도 했다.

마크의 SM엔터테인먼트 계약종료 및 NCT 탈퇴 소식은 지난 3일 전해졌다.

SM엔터테인먼트는 "마크와 4월 8일 자로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기로 협의했다"며 NCT 127, NCT 드림 등 모든 NCT 활동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어 마크는 개인 계정을 통해 "이 결정에 대해 멤버들과 많은 대화를 나눴고, 한 명도 빠짐없이 모두가 응원해줬다.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날 정도로 고맙고, 평생 미안한 마음"이라며 "같은 배를 타고 최고의 항해를 함께해준 멤버들에게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고 장문의 편지로 마음을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M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