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2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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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kg 박민영, 안먹어서 그런가 "이명 들려, 물 속에 있는 줄…'내남결' 후 tvN 딸" (세이렌)

기사입력 2026.02.23 14:36

tvN '세이렌'
tvN '세이렌'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박민영이 tvN 새 월화드라마 ‘세이렌’으로 돌아온 소감을 전하며, 이명일 들릴 정도로 집중한 작품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23일 tvN 새 월화드라마 ‘세이렌’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철규 감독과 배우 박민영, 위하준, 김정현이 참석했다.

‘세이렌’은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력의 보험사기 용의자 그녀와, 그 여자 주변의 죽음을 의심하며 진실을 파헤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치명적 로맨스릴러다. 박민영은 극 중 보험사기 용의자 한설아를 맡아 기존과 다른 결의 변신을 예고했다.

이날 박민영은 전작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후 ‘세이렌’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주변에서 저를 ‘tvN의 딸’이라고 놀리는데 이번이 다섯 번째 tvN 작품”이라며 웃었다. 이어 “tvN이라서가 아니라 작품이 가진 매력 때문에 선택했다. 떠나지 않고 생각이 오래 갔다. 저한테는 과한 도전처럼 느껴지기도 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작에서 암 환자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이온음료만 마시며 37kg까지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혔던 그는, 이번 작품에서도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한 남다른 노력을 이어갔다.

그는 “한설아는 밥을 거의 안 먹는다. 주변에 슬픈 비극들이 많이 일어나는 인물이라 집에 물이랑 술밖에 없다는 설정”이라며 “밖에서는 프로페셔널하고 럭셔리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혼자 있을 때 시간은 지독히도 외로운 여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살이 찌면 너무 이상할 것 같더라. 그래서 결국 물과 술만 두게 됐다”며 “(촬영 때) 물을 3리터씩 마신 것 같다. 그렇게 넘어가더라. 촬영 끝나고 나서는 물을 싹 끊었다. 이제 저로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또 박민영은 배우들과의 호흡에 대해 “너무 다 진심을 가지고 연기하는 배우들을 만나서 캐스팅해주신 감독님께 감사했다. 촬영장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며 “다정하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슛이 들어가면 집중을 잘하게 만들어준다. 얘기하고 떠들 수 있지만 슛이 들어가면 각자의 위치에서 3초 안에 바뀌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신을 찍을 때 집중하면 이명이 들리더라. 두 분(위하준, 김정현)한테도 놀랐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줘서 저희는 집중할 때 이명까지 들렸다”고 강조했다.

이를 듣던 MC 박경림은 “물만 먹어서 그런 것 아니냐. 잘 챙겨 드셔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박민영은 “물속에 있는 줄 알았다. 알겠다”며 웃어 보였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세이렌’은 오는 3월 2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tvN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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