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2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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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T1·KT 동률 삼파전…LCK MSI 대표 선발전 향한 순위 경쟁 막바지 [LCK]

기사입력 2026.05.27 11:57 / 기사수정 2026.05.27 11:57

유희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LCK 정규 시즌 마지막 주, 순위표가 요동칠 준비를 마쳤다.

라이엇 게임즈는 27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2026 LCK 정규 시즌 9주 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MSI 대표 선발전 티켓을 둘러싼 순위 경쟁이 이번 주 모두 결판난다.

선두권에서는 한화생명e스포츠가 1위 확정을 눈앞에 뒀다. 14승 2패로 단독 선두를 달리는 한화생명e스포츠는 27일 젠지전만 이기면 잔여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2라운드 1위가 굳어진다.

1위와 2위는 6월 12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리는 3라운드 1시드 결정전에 곧바로 오르며, 해당 경기 승자가 LCK 1번 시드로 MSI에 나선다.

뒤를 쫓는 젠지·T1·KT는 12승 4패 동률 상태다. 3위까지 원주 직행권이 주어지는 구조에서 세 팀 모두 한 경기도 허투루 쓸 수 없다. 28일 맞붙는 KT와 T1의 대결이 상위권 판도를 크게 흔들 전망이다.



세트 득실에서 크게 밀리는 KT는 승리가 절실하고, 6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탄 T1은 1라운드 KT전 0:2 패배를 갚아야 할 이유가 있다. 이 매치에서는 개인 기록도 걸려 있다. KT의 '커즈' 문우찬이 700전, T1의 '오너' 문현준이 500전 달성을 각각 목전에 두고 있다.

6위 다툼도 팽팽하다. 한진 브리온이 6승 10패로 마지노선을 지키고 있지만 키움 DRX와 BNK 피어엑스가 나란히 5승 11패로 뒤를 밟고 있다.

27일 두 팀이 직접 맞붙어 이 가운데 한 팀은 사실상 탈락 수순을 밟게 된다. 한진 브리온은 6위를 유지하더라도 9주 차 일정에서 젠지·한화생명e스포츠와 연속으로 붙어야 해 수성이 녹록지 않다.

변수는 또 있다. 젠지와 T1이 9주 차를 모두 2:1로 마치고 한진 브리온이 한화생명e스포츠를 2:1로 잡아낼 경우 세 팀이 14승 4패 동률을 이루게 된다.

이렇게 되면 6월 2일 오후 5시 치지직 롤파크에서 시드별 3전 2선승제 순위 결정전이 열린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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