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08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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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상 불발’ 지석진, 논란 속 "감사" 전하더니…새해엔 유재석에 '질투 뺨따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1.05 13:50

엑스포츠뉴스DB. 유재석, 지석진
엑스포츠뉴스DB. 유재석, 지석진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또 한 번 연예대상 문턱에서 고배를 마신 지석진이 대인배 면모로 이목을 모았던 가운데, 새해 첫 ‘런닝맨’ 방송에서는 유재석을 향한 솔직한 질투로 웃음을 안겼다.

지난달 30일 열린 ‘2025 SBS 연예대상’에서 지석진은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나 수상의 영예는 안지 못했다. 대상은 이상민이 차지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지석진을 향한 홀대 논란과 함께, 대상 수상자 발표 전까지 기대감을 과도하게 끌어올린 시상식 연출에 대한 비판이 잇따랐다.

특히 지석진이 대상을 받을 것처럼 분위기가 조성됐음에도 또다시 무관에 그쳤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컸다. 지석진은 과거에도 대상 시즌마다 유력 후보로 거론됐으나 번번이 수상에 실패해 유사한 논란의 중심에 섰다. 2021년에는 압도적인 활약에도 불구하고 대상 대신 ‘올해의 예능인상’과 ‘명예사원상’을 받았고, 이후에도 무관 또는 후보 제외가 반복되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그럼에도 지석진은 불만을 드러내기보다는 감사 인사로 시선을 모았다. 그는 지난달 31일 개인 계정을 통해 “최고의 프로그램상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응원 모두 보고 있습니다.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내년에도 더욱 큰 웃음 런닝맨이 만들어 드릴께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최근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에서도 지석진은 “방송을 수십 년 하다 보니 화를 시원하게 내본 적이 없다”며 담담한 속내를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운전하다가도 열받을 때가 있잖아. 그럴 땐 창문 닫고 혼자 얘기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대인배 면모를 보여온 지석진이지만, 유재석 앞에서는 솔직한 질투심을 숨기지 못했다.



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2026년 병오년 새해 첫 방송을 맞아 금동마상 앞에서 오프닝이 진행됐다. 이날 제작진은 “경사가 있다”며 유재석이 ‘올해를 빛낸 예능인’에 14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송지효는 “어떻게 14년을 유지하냐”며 감탄을 보냈다.

유재석은 “14년 동안 유지할 수 있었던 건 모두 시청자 덕분”이라며 공을 돌렸다. 이를 들은 지석진은 “이러다 2위 하면 너 슬프겠다”며 농담을 던졌고, 유재석은 “이 형 작년에도 이 얘기 똑같이 했다”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지석진은 유재석의 뺨을 장난스럽게 치며 “다 잘 되면 기분이 어떠냐?”라고 말해 또 한 번 폭소를 유발했다. 연예대상 불발 이후라 더욱 주목받은 장면이었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올해는 더 분발해서 꼭 대상 타시길”, “예능은 예능으로 즐기면 된다”, “아쉽긴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보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SB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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