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6 11:03
연예

'65세' 이경규, 건강 이상 고백했다…"녹화 중 심장 막혀, 스텐트 시술까지" (갓경규)

기사입력 2025.12.26 07:23 / 기사수정 2025.12.26 07:24

이경규.
이경규.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갓경규'에는 '이경규가 깜짝 놀란 15년 전 아들의 폭풍 성장 (서울대 재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경규는 과거 SBS '붕어빵'에 함께 출연한 바 있는 배우 정은표 아들 정지웅과 오랜만에 만났다.

'갓경규' 채널 캡처.
'갓경규' 채널 캡처.


이경규는 "살을 많이 뺐다"고 정지웅의 변화를 알아봤고, 정지웅은 "군대 가서 40~50kg 뺐다. 대학교 입학할 때 110~120kg이었는데 지금 70kg이다"라고 밝혔다.

"어떻게 살을 뺐냐"고 묻자, 정지웅은 "저희 중대장님이 러닝을 엄청 좋아해서 맨날 같이 뛰었다. 취미가 들려서 제대 후에도 계속 뛰었다"고 얘기했다.

이경규는 "15년 전에 봤을 때는 군대 얘기는 하지도 않았다. 내가 '그만 먹어라' 얘기하거나 (지웅이가) 맨날 울고 그랬다"며 "5년 전에도 한번 만났는데 래퍼를 한다고 해서 어떻게 해야 하나, 미치겠더라. 네 아버지 속이 터질 거다"라고 현실적으로 말했다.

'갓경규' 채널 캡처.
'갓경규' 채널 캡처.


그런가 하면 이경규는 '붕어빵'이 한창 방영되던 2013년,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붕어빵' 녹화할 때 내가 심장이 막힌 거다. 그래서 녹화 끝나고 병원에 가서 스텐스 시술을 받았다"며 "다른 사람한테 녹화를 넘기지 않고 다 끝내고 시술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정지웅이 깜짝 놀라자 이경규는 "속 썩이는 애들이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갓경규'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