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9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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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미·박해수 '대홍수', 오늘(19일) 공개…관전포인트 셋

기사입력 2025.12.19 16:3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가 공개를 앞두고 관전포인트 TOP 3를 공개했다.

19일 오후 5시 공개되는 '대홍수'는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을 건 이들이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 속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 넷플릭스는 공개를 앞두고 관전포인트를 짚었다. 

▲ 촘촘한 스토리텔링·예측불허한 전개

'대홍수'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촘촘한 스토리텔링과 반전을 거듭하는 예측불허한 전개다. 소행성 충돌로 인해 남극의 빙하가 녹아내려 생긴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 인류의 마지막 희망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들을 그린 '대홍수'는 제목부터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지 상상력을 자극한다.


“장르적 흥미를 갖춘 채 시작하되 중반 이후 장르 변주와 함께 이전 장면들과 현재 장면들의 충돌로 의미를 파생시키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밝힌 김병우 감독의 말처럼 재난물에 SF적 상상력이 더해진 촘촘한 이야기는 '대홍수'만의 세계관 속으로 시청자들을 끌어들일 것이다. 여기에, 극한의 상황에 처한 인물들의 내면과 각자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맞이한 다양한 인간 군상, 갈등 상황은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밀도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 김다미·박해수의 몰입감 넘치는 열연

'대홍수'​의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김다미와 박해수의 몰입감 넘치는 열연이다. 인류의 존속이 달린 상황 속, 극한의 감정을 마주한 인물들을 표현한 배우들의 빈틈없는 열연은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한다. 먼저,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펼쳐 온 김다미가 인공지능 연구원이자 인류의 마지막 희망 안나 역을 맡아 과연 그녀가 인류의 미래를 지켜낼 수 있을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김다미는 감정이 쌓이는 서사적 구조를 효과적으로 담아내기 위해 6살 아들을 지키려는 엄마를 표현하는 방식은 물론, 인공지능 연구원으로서 책임을 다해야 하는 안나의 끊임없이 성장하고 변화하는 면면을 생생하게 표현해냈다.

안나가 일하는 인공지능 연구소의 인력보안팀 희조 역은 탄탄한 연기 내공의 박해수가 맡았다. 박해수는 안나를 구하는 작전의 키맨으로 활약하며 입체적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다양한 작품에서 신선한 매력을 뽐낸 권은성은 안나의 아들 자인 역을 맡아 김다미와 권은성의 특별한 케미스트리도 기대하게 한다. 인류의 마지막 날이 될지도 모를 ‘대홍수’가 덮친 극한의 상황 속, 각자의 목표를 위해 매 순간 선택을 마주한 인물들을 다층적이고 섬세하게 그려낸 김다미와 박해수의 빛나는 열연은 '대홍수'의 몰입감을 배가시키며 긴장감을 선사할 것이다.

▲ 완벽한 VFX 기술력으로 구현된 SF 재난 블록버스터

'대홍수'의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완벽한 VFX 기술력으로 구현된 SF 재난 블록버스터라는 점이다. 눈 깜짝할 사이에 아파트를 단번에 집어삼킨 ‘대홍수’의 실감 나는 비주얼은 현실적인 공포감을 자극하며 마치 눈앞에서 벌어지는 듯한 생동감을 선사할 것이다. 김병우 감독은 “영화에서 인공지능을 통해 오랜 시간을 거쳐 사람의 마음을 완성하듯, VFX 작업도 오랜 시간 반복을 거쳐 완성할 수 있었다”고 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대홍수'의 생생한 시각적 경험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더 테러 라이브', 'PMC 더 벙커' 등 생동감 넘치는 특유의 연출력으로 빚어낸 김병우 감독의 '대홍수'​는 재난물의 스릴에 한국 영화에서는 보기 드문 SF적 상상력을 더해 신선한 장르적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김다미는 스쿠버를, 박해수는 프리다이빙을 직접 배우는 등 배우와 제작진은 물과 함께 하는 촬영을 위해 사전에 만반의 준비를 했다. 여기에 물 없이 스모그로만 가득 찬 스튜디오에서 물속에 있는 듯 연기해야 하는 ‘드라이포웻(Dry for Wet)’ 촬영과 아파트 곳곳의 공간을 특수 촬영 스튜디오에 직접 세트를 지은 후 물을 채워 촬영한 수중 촬영까지. 고난도 촬영을 동원하여 완성된 '대홍수'는 압도적인 비주얼로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을 것이다.

사진 = 넷플릭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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