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다둥이 아빠' 김대희가 '새신랑' 김준호를 위해 '입던 속옷' 선물하겠다고 나선다.
20일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독박투어')에서는 베트남 닌빈으로 떠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배산임수' 지형으로 역대급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둘째 날 숙소에 입성하는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닌빈의 명소 '짱안'에서 전통 배 투어를 마친 '독박즈'는 이날 장동민이 예약한 2일 차 숙소로 향한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장동민은 "오늘 가는 숙소는 프리미엄 호텔"이라고 호기롭게 외치고, 홍인규는 "이름에 '프리미엄'이 붙은 걸 보니 좋은 곳 같네"라며 기대한다.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장동민은 "맞다. '새신랑' 준호 형의 정기를 확실히 충전해줄 수 있는 곳"이라고 강조한다.
이어 그는 "예로부터 '배산임수' 지형에 가면 정기를 많이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이곳이 그렇다"고 설명한다.
2세를 계획하고 있는 김준호는 '급' 화색이 돌고, '정기' 얘기가 나오자 '다둥이 아빠' 김대희도 "나랑 인규의 정기도 받아 가. 우리가 입던 속옷 줄게"라며 장난을 친다.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김준호는 "애국자들의 정기? 혹시 X 묻어있는 거 아냐?"라고 의심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대환장 케미 속, '독박즈'는 드디어 숙소에 도착한다. 이들은 아름다운 절경에 럭셔리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숙소에 "와 진짜 프리미엄이네", "다른 세상에 온 것 같다"며 찬사를 쏟아낸다.
직후, 로비에서 체크인에 돌입하는데, "모두 여권을 맡겨 달라"는 직원의 요청에 홍인규는 갑자기 사색이 된다. 그는 "어떡하냐? 여권이 없다. 전날 숙소에 체크인 하면서 맡긴 걸 두고 온 것 같다"고 어쩔 줄 몰라 한다.
장동민은 "아까 아침에 준호 형이 (호텔 직원에게) 뭐 돌려받는 것 같던데?"라며 김준호를 바라보지만, 김준호는 "난 내 것만 챙겼지"라고 답해 홍인규를 절망케 한다.
사진 =채널S, SK브로드밴드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