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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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열애' 윤보미♥라도, 내년 5월 결혼 발표 "오랜 시간 곁 지킨 소중한 인연" (공식)[전문]

기사입력 2025.12.18 09:24 / 기사수정 2025.12.18 09:24

엑스포츠뉴스DB 라도, 윤보미
엑스포츠뉴스DB 라도, 윤보미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그룹 에이핑크 윤보미가 블랙아이드필승 라도(Rado, 본명 송주영)와 장기 연애 끝에 결혼한다.

18일 윤보미의 소속사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는 "윤보미는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소중한 인연과 내년 5월 부부의 연을 맺을 예정이다. 인생의 새로운 막을 올리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윤보미의 결혼 소식을 밝혔다.

이어 "윤보미는 결혼 후에도 에이핑크 멤버이자 배우, 예능인으로서 변함없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언제나 힘이 되어주시는 팬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라도 소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역시 "라도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내년 5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라도는 결혼 이후에도 변함없이 하이업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로서 음악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라며 윤보미와 결혼 후에도 활발히 활동할 것이라 알렸다.

앞서 한 매체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결혼 시기를 결정한 뒤, 주변 지인들에게도 조금씩 소식을 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윤보미는 에이핑크 공식 팬카페를 통해 "10대와 20대를 지나 어느덧 33살의 윤보미가 되었고, 저는 오랜 시간 곁에서 서로의 일상을 나누며 기쁠 때도 흔들릴 때도 함께해 온 사람과 앞으로의 삶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며 "지금까지 그래 왔듯 앞으로도 제 자리에서 책임감 잃지 않고, 더 단단하게 살아가겠다"고 손편지를 게재, 라도와의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1993년생인 윤보미는 1984년생 작곡가 라도와 2017년부터 열애를 이어왔으며, 9년 열애 끝에 전해진 결혼 소식에 많은 이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윤보미는 2011년 에이핑크로 데뷔했으며, 현재 에이핑크의 2026년 데뷔 15주년을 앞두고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새 앨범으로 내년 1월 5일 열한 번째 미니앨범 'RE : LOVE(리 : 러브)'를 발매한다.

라도는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로, 트와이스의 '치얼 업(Cheer Up)', '티티(TT)', 청하의 '벌써 12시'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켰으며, 2020년 걸그룹 스테이씨를 결성했다.

엑스포츠뉴스DB 윤보미
엑스포츠뉴스DB 윤보미


이하 윤보미 소속사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 글 전문.

안녕하세요.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당사 소속 아티스트 윤보미를 아껴주시고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금일 보도된 윤보미의 소식과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윤보미는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소중한 인연과 내년 5월 부부의 연을 맺을 예정입니다. 인생의 새로운 막을 올리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윤보미는 결혼 후에도 에이핑크 멤버이자 배우, 예능인으로서 변함없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언제나 힘이 되어주시는 팬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하 라도 소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하이업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대표 프로듀서 라도(Rado, 본명 송주영)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내년 5월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라도는 결혼 이후에도 변함없이 하이업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로서 음악 활동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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