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16:48
연예

조한철, 추영우 아빠 된다…'오세이사' 합류

기사입력 2025.12.11 10:57 / 기사수정 2025.12.11 11:2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조한철이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에 출연하며 또 한 번의 감성 변신을 예고했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매일 하루의 기억을 잃는 한서윤(신시아 분)과 매일 그녀의 기억을 채워주는 김재원(추영우)이 서로를 지키며 기억해가는 청춘 멜로로, 두 사람의 애틋한 여정을 담아낸 작품이다.

극 중 조한철은 재원의 곁을 묵묵히 지키는 아버지 김상현 역으로 분한다. 사진작가였던 그는 아내를 잃은 뒤 사진을 놓게 됐지만 아들에 대한 애정만큼은 여전히 깊고 변함없는 인물. 조한철은 맡은 캐릭터를 서정적인 감정선으로 세밀하게 그려내며 작품에 따스한 온기와 울림을 더할 예정이다.

영화 '전,란', '파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엄마친구아들', '사계의 봄', '마이 유스' 등 많은 작품에서 입체적인 인물 표현으로 호평을 받아온 조한철. 특히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UDT: 우리 동네 특공대'에서는 국방부 장관 김석준 역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이처럼 탄탄한 연기 내공을 가진 조한철이 이번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에서 어떤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조한철이 출연하는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오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눈컴퍼니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