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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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진태현, '마라토너' 입양 딸의 든든한 뒷배…"하고 싶은 거 다 해봐"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5.11.25 06:10

진태현 계정, 진태현-박시은/입양 딸 한지혜 씨
진태현 계정, 진태현-박시은/입양 딸 한지혜 씨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진태현이 마라토너로 활약 중인 입양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진태현은 "2025년 우리 마라토너 따님의 열매들"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입양 딸의 마라톤 기록을 나열한 뒤 "우리 지혜 쉼 없이 달려왔다. 하지만 최고의 수확은 경기 전 하나님께 기도를 시작한 것. 조금씩 어른이 되기로 다짐한 것"이라며 "한순간에 모든게 바뀌진 않지만 천천히 이제 마라토너로서 하고 싶은 거 다 해봐. 우리가 함께 할게. 그리고 우리를 엄마, 아빠라고 불러줘서 고맙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진태현은 "내년엔 기록도 조금만 더 하나씩 줄여가자. 경험도 많이 쌓고. 그리고 마라톤 대회 4개나 출전해줘서 정말 고마워. 내년엔 5개 대회? 미안"이라며 "운동선수는 운동만 하면 됨. 실력이 좋으면 다 따라옴"이라고 덧붙였다.

진태현은 올해 초 경기도청 소속 마라토너 한지혜 씨를 가족으로 맞이했다.

지난 10월에는 한지혜 씨의 제106회 전국체전 출전 소식을 전하며 "작년에 이어 5등을 했다"고 성적을 밝히면서 "경기도 한지혜! 장하다, 멋지다. 경험을 많이 하자! 이제 시작이다!"라며 "대한민국 여자 마라톤 화이팅"이라고 응원하기도 했다. 

한편 진태현은 2015년 1살 연상의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세 명의 양 딸을 두고 있다. 

사진=진태현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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