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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日 국가대표 경력' 투수 품었다…'NPB 통산 66승' 다케다 영입 [공식발표]

기사입력 2025.11.16 10:17 / 기사수정 2025.11.16 10:17

SSG 랜더스가 일본프로야구(NPB) 소프트뱅크 호크스 출신의 우완투수 다케타 쇼타와 연봉 20만 달러에 계약했다. 다케다는 NPB에서 14시즌 동안 통산 217경기 1006이닝 66승 48패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기량을 증명해왔다. 2015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와 2017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일본 대표로도 활약했다. SSG 랜더스
SSG 랜더스가 일본프로야구(NPB) 소프트뱅크 호크스 출신의 우완투수 다케타 쇼타와 연봉 20만 달러에 계약했다. 다케다는 NPB에서 14시즌 동안 통산 217경기 1006이닝 66승 48패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기량을 증명해왔다. 2015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와 2017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일본 대표로도 활약했다. SSG 랜더스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SSG 랜더스가 자국 리그와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일본 출신의 우완투수 다케다 쇼타를 영입했다.

SSG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시아쿼터 선수로 일본프로야구(NPB) 소프트뱅크 호크스 출신 우완 투수 다케다와 연봉 2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1993년생인 다케다는 일본 미야자키시 출신으로, 2011년 NPB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소프트뱅크의 지명을 받으며 일찍부터 기대를 모았다. 2012년 7월 1군 데뷔전에서는 6이닝 1피안타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로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다케다는 NPB에서 14시즌 동안 통산 217경기 1006이닝 66승 48패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기량을 증명해왔다. 특히 2015시즌과 2016시즌에는 각각 13승, 14승을 거두며 팀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았고, 2015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와 2017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일본 대표로도 활약했다.

SSG 랜더스가 일본프로야구(NPB) 소프트뱅크 호크스 출신의 우완투수 다케타 쇼타와 연봉 20만 달러에 계약했다. 다케다는 NPB에서 14시즌 동안 통산 217경기 1006이닝 66승 48패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기량을 증명해왔다. 2015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와 2017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일본 대표로도 활약했다. SSG 랜더스
SSG 랜더스가 일본프로야구(NPB) 소프트뱅크 호크스 출신의 우완투수 다케타 쇼타와 연봉 20만 달러에 계약했다. 다케다는 NPB에서 14시즌 동안 통산 217경기 1006이닝 66승 48패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기량을 증명해왔다. 2015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와 2017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일본 대표로도 활약했다. SSG 랜더스


소프트뱅크에서 선발과 불펜을 모두 경험한 그는 2023시즌에도 29경기(선발 2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3.91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유지했다.

다케다는 우수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타점이 높은 패스트볼과 커브·슬라이더·포크볼 등을 고르게 활용하는 유형으로, 특히 낙차 큰 커브, 좌타자 상대 포크볼이 특히 위력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빠른 템포의 투구 리듬, 정교한 제구, 노련한 운영 능력, 풍부한 1군 경험에서 비롯된 위기관리 능력 역시 강점이다.

다케다는 지난해 4월 팔꿈치 수술 이후 재활을 진행해 회복을 마쳤으며, 구단 담당자가 지난 8월 중순 NPB 2군 출전 경기를 직접 관찰하면서 회복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SSG는 "다케다가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할 수 있는 즉시전력감일 뿐만 아니라 철저한 자기관리와 성실한 태도를 바탕으로 젊은 투수진의 멘토 역할도 수행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계약을 마친 다케다는 내년 1월 스프링캠프에서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그는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길을 열어준 SSG에게 감사하다. 나의 장점을 발휘해 팀 승리에 기여하는 선수로 기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SSG 랜더스가 일본프로야구(NPB) 소프트뱅크 호크스 출신의 우완투수 다케타 쇼타와 연봉 20만 달러에 계약했다. 다케다는 NPB에서 14시즌 동안 통산 217경기 1006이닝 66승 48패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기량을 증명해왔다. 2015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와 2017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일본 대표로도 활약했다. SSG 랜더스
SSG 랜더스가 일본프로야구(NPB) 소프트뱅크 호크스 출신의 우완투수 다케타 쇼타와 연봉 20만 달러에 계약했다. 다케다는 NPB에서 14시즌 동안 통산 217경기 1006이닝 66승 48패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기량을 증명해왔다. 2015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와 2017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일본 대표로도 활약했다. SSG 랜더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6년부터 아시아쿼터 제도를 시행한다. 아시아쿼터 제도는 KBO리그 경쟁력 강화와 원활한 외국인 선수 수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필요성이 논의됐으며, 대상은 아시아 국적 전체(아시아야구연맹 BFA 소속 국가 기준) 및 호주 국적 선수다.

신규 영입 시 지출할 수 있는 최대 비용은 연봉, 계약금, 특약(옵션 실지급액 기준)및 원 소속구단에 지불하는 이적료(세금 제외)를 합쳐 최대 20만 달러(월 최대 2만 달러)로 제한된다. 재계약 시 해당 선수의 연봉은 매년 10만 달러씩 상향 가능하다.

구단은 기존 외국인선수 3명을 포함해 아시아쿼터 제도 선수까지 총 4명을 보유할 수 있으며, 이 선수들은 모두 한 경기에 출장 가능하다. 선수 교체는 연 1회에 한해 가능하며, 본 제도 도입에 따라 KBO리그 엔트리도 현행 28명 등록-26명 출장에서 29명 등록-27명 출장으로 증원된다.

가장 먼저 아시아쿼터 선수 계약을 마친 팀은 한화 이글스였다. 한화는 지난 13일 대만 국가대표 출신인 좌완투수 왕옌청과 연봉 10만 달러에 계약했다. 같은 날 KT 위즈도 일본인 투수 스기모토 코우키를 총액 12만 달러(연봉 9만 달러, 인센티브 3만 달러)에 영입했다.

올해 통합 우승을 달성한 LG 트윈스는 2025시즌 키움 히어로즈에서 뛴 좌완투수 라클란 웰스와 계약 발표를 앞둔 상황이다.

사진=SSG 랜더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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