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오는 7월 다양한 국내외 게임사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발 노하우를 전한다.
9일 유니티는 오는 7월 2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개발자 콘퍼런스 '유나이트 서울 2026'의 전체 세션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유니티는 지난해 4월 코엑스에서 '유나이트 서울 2025'를 성료한 바 있다. 봄에 개최했던 작년과 달리 여름에 개발자 컨퍼런스를 마련한 것.
'유나이트 서울 2026'은 '원 유니티 플랫폼'(One Unity Platform) 비전을 중심으로 유니티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는 세션과 부대 행사로 구성된다.
올해 행사에는 유니티 제품 개발을 이끄는 본사 담당자들이 참석해 최신 기술과 로드맵을 공유한다.
이 자리에는 제이슨 맨 테크니컬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VP, 제임스 스톤 테크니컬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시니어 디렉터, 크리스 하든 프로덕션 베리피케이션 디렉터 등이 참석해 글로벌 제품 전략과 기술 방향성을 전달한다.
기술 세션에서는 유니티 AI, 그래픽, 2D 등을 중심으로 AI 기반 개발 워크플로, 유니티 6.6 기준 그래픽 최적화, 2D 기능과 최신 업데이트를 다룬다.
국내외 게임 개발사의 유니티 활용 사례도 공개된다. '로드나인', '명일방주: 엔드필드', '슈퍼로봇대전 Y' 등을 중심으로 Core CLR 전환, 렌더링 아키텍처 재구축, 마이그레이션 등 실제 개발 과정에서 축적된 기술 노하우를 공유한다.
또한, '슈퍼센트'의 AI 기반 게임 개발 파이프라인, '사이버 에이전트'의 AI코딩 시대 대규모 프로젝트 설계 전략, 인디 개발사 '아이엠게임'의 전략 게임 '마스터 오브 피스' 개발 사례도 소개한다.
게임 수익화와 성장, 유니티 AI 기반 개발 워크플로 세션도 마련된다. 니키 리 스태프 프로덕트 매니저와 맥스 로파트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는 머신러닝 기반 이용자 확보 플랫폼 '유니티 벡터'(Unity Vector)의 성과와 향후 기능 로드맵을 소개한다.
또한, 막심 플랜타디 프린시플 AI 엔지니어는 새로운 유니티 AI 기능을 활용해 아이디어 탐색, 개발 작업 분할, 프로젝트 변경 전 검토 과정을 지원하는 방안을 공유한다.
인더스트리 분야 세션과 전시도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삼성중공업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이 연사로 참여하며, 일본 자동차 기업들의 HMI 양산 사례와 기술 노하우를 소개하는 세션도 운영된다.
핸즈온 트레이닝은 유니티 AI, 스리핑(Stripping), 최적화, 레벨플레이, 유니티 스튜디오 등 총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유니티 주요 솔루션을 실무 관점에서 체험할 수 있다. 더불어 게임·XR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파이어사이드 챗도 진행된다.
송민석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유나이트 서울 2026'은 아이디어의 시작부터 개발, 성장, 수익화, 엔터프라이즈 확장에 이르기까지 크리에이터의 여정을 하나로 연결하는 자리"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자들이 유니티의 통합 플랫폼으로서의 가치와, 크리에이터들이 서로 영감을 나누고 새로운 도전에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생태계로서의 역할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 = 유니티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