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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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66cm' 조세호, 179cm로 폭풍성장…"너무 좋아서 울컥해" (도라이버)

기사입력 2025.11.09 08:28

넷플릭스 '도라이버'
넷플릭스 '도라이버'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조세호가 자신의 167cm에 불과한 키를 무려 179cm로 성장시켰다.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는 상위 99%의 인재들이 나사 없이 조립하는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현재, 시즌1 ‘도라이버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 시즌2 ‘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에 이어 ‘시즌3 도라이 해체쇼’까지 승승장구하고 있다.



9일 방송되는 ‘도라이버 시즌3:도라이 해체쇼’ 1화의 주제는 ‘모델’로 ‘도라이버’의 억울한 단신 조세호가 자신의 ‘키 컸으면’ 꿈을 이룬 모습으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낸다. 기존 166.9cm에서 급 성장해 179cm의 키로 등장한 것. 모두 크게 놀라워하는 모습에 으쓱해진 조세호는 “어떤 스타일의 모델인지는 필요 없어요. 난 그냥 키가 크고 싶었어요”라며 무려 12cm나 성장했다고 밝혀 멤버들의 호기심을 폭발시킨다.

단숨에 키를 늘려준 비결은 다름 아닌 굽 높은 운동화. 조세호는 “이거 처음 신고 울컥했어요. 너무 좋아서”라며 안과 밖에 무려 12cm에 달하는 굽이 있는 운동화를 공개한다고. 이어 조세호는 마치 운동화 방판(방문판매) 사원에 빙의한 듯 “숙이 누나도 이거 신어 봐 자존감이 확 올라가”라고 김숙에게 추천하더니 실제 모델인 주우재가 신고 무려 199cm의 키를 자랑하자 고목나무의 매미처럼 달라붙어 “이제 좀 줄래?”라고 긴장감을 드러낸다고.

조세호의 가련한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주우재는 하늘 끝까지 닿을듯한 정수리를 자랑하며 좌세호, 우김숙의 사이에서 으쓱한 채 “고소공포증을 느껴요”라고 너스레를 떤다는 후문이다. 

한편 ‘도라이버’는 넷플릭스를 통해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사진 = 넷플릭스 '도라이버'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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