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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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투병' 박미선, 삭발로 "생존 신고하러 왔다"…영상편지에 끝내 '눈물' (유퀴즈)

기사입력 2025.11.05 22:58 / 기사수정 2025.11.05 22:58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코미디언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 후 직접 근황을 전했다. 

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말미에는 박미선이 출연하는 예고편이 전파를 탔다.

영상 속 박미선은 삭발에 가까운 짧은 머리로 등장했고, 유재석은 그런 박미선을 향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단짝 누나"라고 소개했다.

'유퀴즈' 박미선
'유퀴즈' 박미선

'유퀴즈'
'유퀴즈'


이어 박미선은 "가짜뉴스도 너무 많고, 생존 신고를 하려고 왔다"라고 '유퀴즈' 출연 이유를 밝혔다.

여전히 유쾌한 매력을 자랑한 박미선은 유방암 진단 심경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박미선은 "야외 촬영이 잡힌 게 있었다. 다녀 와서 방사선 치료를 하려고 했다. 그런데 열어 보니까, 처음 얘기하는 건데"라고 말을 이어 눈길을 끌었다.


박미선
박미선

박미선
박미선


계속해서 박미선은 머리를 깎을 당시 "퓨리오사 같지 않냐?"라는 발언을 남기더니, 두 사람에게 "웃어도 된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때 박미선을 향한 영상 편지가 도착해 시선을 모았고, 영상 편지를 확인한 박미선은 끝내 눈물을 흘렸다.

앞서 박미선은 지난 1월 갑작스럽게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박미선이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기를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올해 초 박미선이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이와 관련 소속사는 "개인 의료 정보로 정확한 확인은 어렵다. 다만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기를 갖고 있다"라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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