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4살 연하 배우와 소개팅→이시언 부부와 식사…"어떻게 됐냐면"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배우 하준과의 핑크빛을 예감케 했다. 

27일 한혜진 유튜브 채널에는 '소개팅후에 만나서 밥을 먹었고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한혜진은 "소개팅 콘텐츠가 나가지 않았냐. 많이들 궁금하시죠?"라며 "댓글을 살펴봤는데 왜 이렇게 저의 연애와 결혼을 진심으로 염원하는 분들이 이렇게 많다는 걸 처음 알았다. 우리 엄마보다 우리 구독자들이 나의 결혼을 더 염원하고 있단 사실을"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혜진은 이시언 부부의 주선으로 배우 하준과 소개팅을 진행했다. 한혜진은 4살 연하인 하준과 남다른 케미를 보여주면서 보는 이들을 과몰입하게 만든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한혜진은 "진짜 블라인드 데이트였다. 아무것도 모르고 제작진도 얘기 안 해줬고 시언 오빠도 작가님도 얘기를 안 해줬다. 그래서 그냥 나간 거다. 그분을 처음 봤을 때 그래서 놀란 거다. 너무 정보가 없으니까. 방송에서나 사석에서 누굴 만나게 될 때 어떠한 정보도 없이 만나게 된 게 태어나 처음이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뚝딱거림을 구독자분들이 놀려서 그게 너무 재밌었다. 제가 그분을 몰라봬서 제가 좀 더 민망해서 자연스럽게 못 나온 것 같다. 초반 20~30분까지 제가 그분을 못 알아뵀다는 것 자체가 민망하고 죄송했다"며 자연스럽게 소개팅에 임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현재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떨까. 한혜진은 "소개팅 이후에 어떻게 됐냐면 일주일 정도 있다가 시언 오빠 부부 내외랑 저랑 해서 밥을 한번 먹었다. 궁금해할 것 같아서 미리 말씀 드린다"고 귀띔해 실제 핑크빛을 기대케 만들었다. 

사진 = 한혜진 유튜브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