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27기 화제의 커플 영수와 정숙이 '촌장주점'에서 재회했다.
티빙 '촌장주점'은 나는 SOLO의 소문난 술꾼들이 모여 지인, 친구, 선남선녀들과 자연스럽게 술과 음식을 나누며 다양한 인연과 만남을 이어가는 리얼리티 쇼.
지난 14일 공개된 '촌장주점' 9화에는 '나는 솔로' 27기에서 최종커플이 됐지만 현실에서 연인으로 발전하지 못한 영수와 정숙이 오랜만에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7기 정숙은 포항 편의 스페셜 게스트로 깜짝 등장했다. 27기 영수는 정숙의 등장에 "저기 연차 없다고 하지 않았어?"라며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정숙은 "퇴근 후에 왔다. 내일 출근한다"고 답했다.
27기 정숙은 "얼마 만에 봤냐"는 여자들의 질문에 "3주 전 라방 때 봤다. 개인적으로 본 건 몇 달 됐다"고 밝혔다. 술을 가지러 간 27기 영수는 15기 영수에게 "왔네. 포항 간다고 했을 때 안 간다고 했어야 했는데. 생각도 못했다"고 말했다. 영수는 심란한 듯 말을 잇지 못했다.
사진 = 티빙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