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우진.
(엑스포츠뉴스 잠실, 오승현 기자) 조우진이 영화 홍보 요정이 된 근황을 전했다.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영화 '보스'(감독 라희찬)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라희찬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 황우슬혜가 참석했다.
'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영화 '보스' 포스터. 사진=(주)하이브미디어코프, (주)마인드마크
조우진은 '보스'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보스'를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에 대한 질문을 받은 조우진은 "저번에 원하는 수식어로 '40대 사자보이즈'로 파장을 유발했었다. 더 한 것을 어떻게 하나 했다. 영화 속 캐릭터는 보시는 분들이 만들어주시면 감사히 받들겠습니다만, 영화 외적으로 말씀드리겠다"고 운을 뗐다.
그는 "요즘 다이어트 제품이 나왔다고 위고비를 이야기하더라"며 "제가 홍보를 시작한지 한 달이 됐다. 오랜만에 몸무게를 재보니 8kg이 빠졌더라. 그래서 놀랐다. 전 홍보핑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보스'는 10월 3일 개봉한다.
사진 = (주)하이브미디어코프, (주)마인드마크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