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남보라가 새 가족을 맞은지 2년이 흘렀다.
3일 남보라는 자신의 계정에 "머털이를 데려온 지 거의 2년이 다 되어간다"는 글과 함께 반려견 머털이를 안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머털이를 처음 데리고 왔을 당시를 떠올리며 "1.3kg 몸에 뼈가 보일 정도로 빼빼 말라서 만지면 부서질까 조심조심하며 안았었는데, 이제는 병원가면 살 빼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살도 오동토동 붙었다"고 건강해진 머털이의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머털이 덕분에 저도 매일 웃을 일이 늘었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가족이 된 것 같다"며 "건강만 하자 머털아"라고 덧붙여 애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남보라는 8남 5녀, 총 13남매의 장녀로 지난 2005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천사들의 합창'으로 얼굴을 알렸다.
남보라는 최근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남보라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