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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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런닝맨'에도 '♥결혼 소식' 숨겼다…"이때만 해도 아무도 몰라" [종합]

기사입력 2025.08.24 19:05 / 기사수정 2025.08.24 19:05

우선미 기자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런닝맨' 제작진이 김종국의 결혼을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몸과 두뇌 할 거 없이 다방면으로 특출난 체대생들의 연수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오프닝에서는 멤버들이 모두 운동선수의 복장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종국은 하하와 함께 복싱 선수 연기를 선보였다.

제작진은 하하의 펀치를 받아낸 김종국을 보여주며 "이때만 해도 아무도 몰랐던 결혼 소식"이라는 자막을 달았다. 결혼을 앞둔 김종국이 해당 소식을 제작진에게까지 숨겼던 것. 



이어 김종국은 록키 코스프레를 한 하하에게 "주먹이 너무 약하다. 주먹이 너무 약해"라고 말하며 미트를 끼고 하하를 공격하는 김종국의 모습에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폭발한 하하가 김종국에게 주먹을 날리며 개싸움을 시작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이날 지예은은 리듬체조 선수로 변신했는데, 체조복을 입은 지예은을 본 김종국은 "유치원이야?"라며 놀렸고, 하하 또한 "오늘 학예회 있어?"라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지석진은 체조 선수 복장을 한 양세찬의 젖꼭지를 가리키며 "너 그거 앞에 좀 어떻게 해. 나를 계속 째려보고 있어"라며 난감해했다.
  
김종국은 "괜찮아 뭐 어때. 다 가지고 있는 건데, 뭐 어때"라고 말했고, 양세찬의 젖꼭지를 본 하하는 자신의 옷을 가리키며 "나 재석이 형 코스프레 했어"라며 아래로 내려간 젖꼭지를 언급해서 폭소케 했다.



양세찬은 하하를 보며 "더 내려야 해. 더 내려"라고 말했고, 지석진이 하하의 옷을 잡고 더 내리자, 유재석은 "이거 정말 진짜"라며 발끈했다.

하하는 "오늘 할로윈 데이인 줄 알고"라며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 18일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려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깜짝 결혼을 발표한 만큼, 김종국과 예비 신부를 향한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BS 방송 화면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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