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7기 정숙으로 출연했던 성우 김나율이 출산 소식을 전했다.
지난 19일 김나율은 "안녕하세요. 인생 2일차 이소이입니다. 아 내가 낳은 물만두. 진짜 귀여워 죽겠네. 진짜 손바닥만한 사람이 있구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이를 품에 안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의 옆에는 남편이자 성우인 이창민이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데, 마스크를 쓰고 있어도 행복함이 묻어나는 두 사람의 표정으로 인해 많은 축하가 이어졌다.
김나율은 "코 왜 이렇게 뚱실해 귀여워. 아빠 닮아서 머리카락은 밝은 갈색 신기해. 초보 엄마, 아빠라 많이 서툴겠지만 앞으로 잘 부탁해. 열심히 잘 살아보자 여보"라고 덧붙이면서 행복한 가정을 꾸려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1983년생으로 만 42세가 되는 김나율은 2010년 대원방송 성우극회 2기로 입사했으며, '나는 솔로' 7기에 정숙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던 그는 지난해 11월 2살 연하의 후배 이창민과 결혼했다.
사진= 김나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