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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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치매 투병' ♥아내 희소식 전했다…"건강하게 잘 있어요"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5.08.04 16:19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태진아가 아내의 치매 호전 근황을 전했다.

4일 태진아는 자신의 계정에 "옥경이 건강하게 잘 있어요. 여러분 응원해주시는 마음에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태진아와 아내 옥경이(본명 이옥형)의 단란한 모습이 담겨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를 본 지인과 누리꾼들은 "사모님 너무 고우십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시니 좋아요", "늘 건강하세요" 등의 댓글로 응원을 남겼다.

지인의 응원에 태진아도 "고마워 좋은 동생. 가족 모두가 항상 건강하고 항상 꽃길만 걸어가시게"라고 화답했다.

한편 태진아는 지난 2023년 아내의 치매 투병 소식을 전했다. 그는 최근 MBN '특종세상'에 출연, "내가 지극정성으로 병간호를 해주니까 치매가 진행되다가 멈췄다"며 "최근에는 '여보'라고 하더라. '여보' 소리를 듣고 아내를 끌어안고 울었다. 이 사람 기억력이 돌아오는구나 싶더라"고 전해 축하를 받기도 했다.

사진=태진아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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