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이혼숙려캠프' 다이어트 부부의 남편이 억울한 마음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이하 '이숙캠')에서는 12기 마지막 ‘다이어트 부부’의 남은 이야기와 대망의 최종 조정이 진행됐다.
다이어트 부부의 남편은 "가슴 살 접히는 거 봐라", "90kg 넘는 여자랑 잤다는 건 굉장히 수치스러운 일", "미친 것", "아내가 나를 덮칠까봐 무서워서 문을 잠그고 잤다"는 등의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바 있다. 아내는 과거 100kg에 육박했지만, 45kg를 감량해 52kg를 유지 중이다.
이날 '이숙캠' 남편들끼리 만난 후, 다이어트 부부의 남편은 "뚱뚱한 여자랑 자기 싫은거랑, 키 작은 남자랑 자기 싫은거랑 같은 것 아니냐"라며 "내 의견도 있는데 뭐가 문제냐고"라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남편은 아내에 대해 "처음 시작은 사랑이 아니었지만, 지금은 많이 사랑하고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