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오상진이 전현무가 탑 모델을 좋아할 거라고 추측했다.
10일 방송된 tvN '프리한 19'는 '이거 있어? 우리 동네 자랑 19'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14위를 소개하던 오상진은 "이번 동네는 전현무가 당장 티켓팅 할 동네다. 듣는 순간 티켓팅 할거다"라며 자신했다.
오상진은 "'히우 그란지 두 술 주'는 브라질 전체 인구 중 아주 소수를 차지하는 이곳이 세계적인 탑 모델들을 줄줄이 배출하는 신비한 동네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브라질 남부의 역사적인 특징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유럽계 혼혈이 많기로 유명하다. 큰 키와 늘씬한 몸매, 이국적인 마스크를 가진 혼혈 여성들이 많아서 브라질 모델의 50%가 이곳 출신이라는 얘기가 있다"라고 밝혔다.
또 오상진은 "지젤 번천을 길거리 캐스팅으로 발탁한 에이전시 매니저 또한 '브라질 히우 그란지 두 술 주는 길에서 아무나 붙잡아도 패션모델로 손색이 없다'(라고 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상진은 "그래서 한때 슈퍼 모델을 찾는 스카우터들이 파리도 런던도 뉴욕도 아닌 이곳 히우 그란지 두 술 주로 와서 차세대 세계 탑 모델들을 발굴했다"라며 브라질 '히우 그란지 두 술 주'를 설명했다.
이에 전현무는 "제가 비행기 티켓을 끊는다고요? 악의적이시다. 저기를 내가 왜 갑니까. 아주 못 됐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