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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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 연예인 前여친 저격하더니 "주접 떨지 말라고 연락 와" (라디오쇼)[종합]

기사입력 2025.05.07 11:51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빽가가 전 여친들을 언급 후 연락이 왔었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빽가, 함은정과 함께 '소신발언'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출근길 버스에서 쇼핑으로 20만 원을 썼다는 사연에 박명수는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판단력이 흐려진다. 살까? 말까? 백번 고민하다가 에라이 질러버린다"며 공감하더니 "결자해지 아시죠? 내가 저지른 일은 내가 해결한다. 오늘도 부지런히 카드값 벌어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두 사람이 등장하자 박명수는 "빽가 씨하고 함은정 씨는 인연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빽가는 "저희는 같은 시대에 활동하기도 했었고, 오고 가면서 많이 뵀다"고, 함은정은 "앉아서 얘기하는 건 처음이다. 음악방송 때는 인사만 드렸다"며 답했다.

근황에 대해 함은정은 "티아라 활동하면서도 계속 일일드라마를 연달아 계속하면서 지냈다"며 KBS 2TV '여왕의 집'을 언급했다. 

박명수는 "일일 드라마 때문에 자기 개인 시간이 없겠다"며 제일 바쁠 때는 몇 시간 자는 지에 대해 물었고, 함은정은 "제일 바쁠 때는 4시간 잔다. 티아라 때는 2시간 잤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세 사람은 청취자들의 고민 사연을 함께 나눴고, 이날의 주제는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만큼 독한 ‘내 여자, 내 남자의 배신’ 이었다. 배신 당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빽가는 "있었다"고 답하더니 "오늘은 말을 아끼겠다"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생각보다 라디오를 (전 여친들이) 많이 듣더라. 전, 전 사람들이 풍문을 통해서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라'고 했다. 주접 싸지 말라면서 자기도 갖고 있는 게 있다더라"며 말을 아끼는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작년 빽가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 "(전 여친과) 같이 스케줄 한 적이 몇 번 있다. 결혼도 한 사람이 있다"며 "(전 여친이) 방송하는 모습이 너무 가식적이다. 담배를 얼마나 폈는 줄 아나. 입이 근질하다"고 폭로했던 바 있다.

사진=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엑스포츠뉴스DB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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