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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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린 연애2' 타로 보는 역대급 메기남..."올 것이 왔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3.12 07:00

오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신들린 연애2'에서 윤상혁의 등장으로 남자들이 긴장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들린 연애2'에서는 베일에 가려져 있던 '황금 용'이 본격적으로 등장, 신들린 하우스의 판도를 뒤흔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들린 하우스 3일차 아침이 그려졌다. 전날 직업을 공개한 후 처음 맞이하는 아침, 첫날부터 마음이 통했던 무당 이라윤과 무당 이강원은 연인같은 모습으로 미소를 유발했다. 

두 사람의 모습에 신동엽은 "두 사람은 어느 정도 진도가 나갔다. 카메라 없는 사각지대에서 분명히!"라고 장난을 쳐 웃음을 유발했다. 그렇게 각자 평화로운 아침을 보내는 와중에 생각지도 못한 손님이 찾아왔다. 

187cm의 훤칠한 키에 화려한 비주얼로 '신들린 연애2' MC들까지 사로잡은 '황금 용' 윤상혁이었다. 유인나는 윤상혁을 보자마자 "진짜 올 것이 왔다"면서 흥미로워했다. 

신들린 하우스에 들어서가 윤상혁과 마주한 이들은 하나같이 "우와", "대박이다"라고 놀랐고, 심지어 뒷걸음질까지 치기도 했다. 무당 이강원은 "하우스 나가고 싶더라. 나와는 결이 달라보였다. 나처럼 투박하지 않고 정갈하고, 세련된 느낌이었다"고 했다. 

점성술사 김윤정도 "판도가 바뀌지 않을까요?"라고 했고, MC 유인나는 "저분도 점술가라는 거 아니냐. 그걸 아예 잊고 있었다. 어떤 걸 하시는 분일까. 전혀 모르겠다"면서 궁금증을 드러냈다.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낸 윤상혁은 "주역 타로를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윤상혁의 등장에 여성들은 호기심을 가졌고, 남성들은 경계를 하는 모습이었다. 

남자들의 경계를 단번에 느낀 윤상혁은 "동물적인 느낌을 받았다. 아무래도 호감가는 여성분이 생긴 상황에서 경쟁자가 들어왔으니까 그런 거 아니겠냐. 그런데 그런걸 딱히 신경쓰지 않는다. 그냥 내가 할 것을 할 생각"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윤상혁은 신들린 하우스에 들어오기 전 김윤정은 선택하며 호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김윤정과 실제로 마주한 윤상혁은 "윤정 씨가 매력이 있더라. 진중하고 진지한 사람 같았다.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고, 호기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윤상혁은 남자들에게 데이트 신청 기회가 주어지자 모든 사람들이 있는 앞에서 김윤정에게 데이트를 신청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리고 이어진 에필로그 영상 속에서 윤상혁은 "정말로 값진 여행이었다. 행복으로 가득찬 순간이었다"면서 "안 울 것 같았는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고 눈물을 쏟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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