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12.11 22:52 / 기사수정 2024.12.11 22:52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가수 이찬원이 통 큰 배포를 보였다.
1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43회에서는 김일우가 박선영과 등산 데이트를 즐기는 한편, 내년 4월 결혼을 앞둔 박현호, 은가은이 쏟아지는 지인들의 축가 제안에 행복해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차를 타고 어딘가로 이동하던 두 사람. 박현호가 "우리 결혼 발표하고 사람들한테 연락 안 왔냐"라고 하자 은가은은 "난리났다. 진짜일 줄 몰랐다더라. 송가인 언니한테서도 축하 연락 왔다. 축가 해주겠다고. 김태연도 본인이 축가 하겠다더라"라며 화려한 라인업을 전했다.
박현호 역시 "찬원이가 사회랑 축가를 다 해주겠다고 하더라"라며 이찬원의 남다른 의리를 전했다. 이후 실제로 이찬원과 통화하게 된 두 사람.
이찬원은 "둘이 너무 축하한다. 제가 맺어준 거 아니냐"라며 두 사람을 축하했다. 알고보니 모 프로그램에서 이찬원이 은가은의 '썸남' 역할로 박현호를 지목했던 것. 실제로 박현호는 저때 눈이 맞았다고.

"둘 다 내가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다. 내가 할 일이 있나"라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던 이찬원은 "혼수까지 해주겠다"라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현호는 "가장 중요한 집이 없는데 괜찮겠냐"라며 농담을 던졌고 은가은 역시 "그것도 요즘은 혼수로 치더라"라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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