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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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장' 진, BTS 동생들 아끼는 '맏형'…軍입대 '눈물' 계속 [종합]

기사입력 2023.12.15 16:3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군 입대한 동생들을 아끼는 마음으로 감동을 안겼다. 

진은 최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방탄소년단 멤버 RM, 뷔, 지민, 정국의 군 입대를 앞두고 "눈물이 앞을 가린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던 바.

이후 RM과 뷔가 군 입대한 지난 11일, 진은 두 사람의 입대를 배웅하기 위해 휴가까지 쓰고 훈련소를 찾았다. 진은 RM, 뷔와 같이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다치지 말고 조심히 다녀와 내 새끼들"이라며 애정 어린 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또 진이 조교로 복무 중인 신병교육대에 지민, 정국이 입소를 앞둔 가운데 두 사람과 함께 인증샷을 기록했다. 진은 지난 14일 해당 사진을 업로드하며 "웃길 줄 알았는데 눈물이"라는 말로 동생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엿보였다. 



방탄소년단 첫 군 입대 멤버로 '최초 군인'이 된 진은 특유의 꼰대미를 발산하며 군대 선배의 여유와 입담으로 큰 웃음을 안겨왔다. 동생들을 놀리며 유쾌한 장난을 이어오던 그는 동생들의 입대에 걱정 어린 마음을 전하며 '맏형'다운 따뜻한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진은 지난 13일 입대 1주년을 맞았다. 오는 2024년 6월 전역 예정인 가운데, 모범적인 군 생활 속에 두 번의 조기 진급을 이뤄 현재 병장 계급장을 달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진을 시작으로 제이홉이 지난 4월 입대했으며, 슈가가 지난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이후 RM과 뷔가 지난 11일, 지민과 정국이 지난 12일 군 입대하며 멤버 전원 '군백기'에 돌입하게 됐다. 이들은 오는 2025년 완전체 활동을 계획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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