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5.17 11: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근황올림픽' 유키스 수현이 어려웠던 과거를 털어놨다.
지난 16일 '근황올림픽' 유튜브 채널에는 '"기초수급자 였어요"..15년차 아이돌 리더 수현 oppa의 고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국내에서보다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유키스 활동에 대해 수현은 "솔직히 괜찮았다. 저는 그래도 아파트 하나 장만해서 가족들하고 같이 살고 있다"면서 "사실 어릴 때 굉장히 어렵게 살았다. 기초수급생활자여서 면사무소에서 치, 라면, 쌀 보내주시곤 했는데, 어렸을 때 그걸 기다렸던 기억이 있다. 그러다가 아버지가 암에 걸리시면서 갑자기 집이 어려워졌다"고 전했다.

그는 "동생이 두 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기름으로 보일러를 떼는 집이었는데, 그 집이 아버지가 직접 만드신 집이었다"면서 "고등학교를 간 누나가 거의 동생을 키웠다. 어머니는 어묵 공장에 일을 나가셨어야 했다"면서 "엄마는 지금도 저한테 미안하다고 하신다. 아직도 기억나는 게, 한 치킨 브랜드를 정말 좋아했다. 먹고 싶다고 했지만, 그 땐 엄마가 돈이 없어서 못 사주셨다. 그래서 지금도 치킨을 먹을 때마다 그 때가 생각나고, '우리 이제 부자야' 라고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렵고 힘들게 살았다는 것에 대해 원망은 하지 않는다"고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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