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19 15:01 / 기사수정 2011.03.19 15:01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일본 후지TV의 재해방송 중 일어난 방송사고가 일본인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
이번 일본 대지진 재해방송 중 일어난 방송사고는 지난 12일 간 나오토 총리의 기자회견 생중계 당시 정체불명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벌어졌다.
간 총리가 막 회견을 시작하려는 순간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또 원전 관련 소식이야" 라는 남자 목소리가 나왔고, 여자로 추정되는 목소리가 "새로운 정보도 없고 늘 똑같은 소식뿐."이라고 말하는 목소리가 전파를 탔다.
이번 재해방송 방송사고 이후 일본 여론은 매섭게 들끓었다.
일본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는 대화의 주인공들이 후지TV 유명 아나운서들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후지TV는 자신들 소속 아나운서가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비난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사진 = 간나오토 총리 기자회견 장면 ⓒ 후지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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