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3.29 13: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중 크리스 록을 폭행한 윌 스미스가 사과했지만, 이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
윌 스미스는 28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든 형태의 폭력은 독성이 있고 파괴적"이라면서 "어젯밤 오스카 시상식에서 보인 내 행동은 용납될 수도, 용서받을 수도 없다"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농담의 대상이 되는 게 내 일의 일부이지만, 제이다의 건강 상태에 대한 농담은 참을 수 없었고, 감정적으로 반응했다"며 "크리스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하고자 한다. 나는 선을 넘었고 잘못된 일을 했다"고 사과했다.
이어 "아카데미 측과 시상식의 프로듀서, 참석자, 세계 각국에서 지켜봤을 모두에게 사과하고 싶다"면서 영화 '킹 리차드'의 실존인물인 윌리엄스 자매와 그의 가족들에게도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윌 스미스는 전날 열린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남우주연상 후보로 참석했다. 그는 장편 다큐멘터리 부문의 시상을 하러 올라온 크리스 락이 자신의 아내 제이다 핀캣 스미스의 머리를 두고 "'지 아이 제인(G.I.제인)' 2편에서 얼른 보고싶다"고 농담을 건네자 시상대 위로 올라와 그의 뺨을 때리며 "그 XX X 같은 입으로 내 아내의 이름을 말하지 마"라고 욕설을 내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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