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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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승에 흡족한 윌리엄스 감독 "중요한 순간 득점, 위기 순간 잘 버텼다"

기사입력 2021.10.16 20:59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윤승재 기자) KIA 타이거즈가 황대인의 역전 3점포에 힘입어 '난적' 두산을 잡고 2연승 행진을 달렸다.

KIA 타이거즈는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6-4로 승리, 2연승 행진을 내달렸다.

선발 임기영이 5이닝 동안 10개의 안타를 맞으며 4실점으로 고전했으나, 황대인이 5회 역전 3점포를 쏘아 올리며 팀 승리와 임기영의 시즌 6승을 도왔다. 7회 연속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1,2루 위기를 막은 홍상삼의 공도 컸다.

경기 후 윌리엄스 감독은 "선발 투수 임기영이 역량을 십분 발휘해 최선을 다해줬다"라면서 "역시 경기는 중요한 순간에는 득점하고, 위기 순간 상대 타선을 잠재우는 게 중요한데 오늘은 황대인과 홍상삼이 그 역할을 잘해줬다"라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어 윌리엄스 감독은 "내일 다시 긴 하루를 보내야 하는데, 휴식 잘 취하고 경기 준비 잘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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