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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 전 오늘의 XP] '로키:장난의 神' 톰 히들스턴의 첫 내한 '히들이 왔어요~'

기사입력 2021.10.13 23:40



본 기획 연재에서는 연예·스포츠 현장에서 엑스포츠뉴스가 함께한 'n년 전 오늘'을 사진으로 돌아봅니다.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2013년 10월 1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영화 '토르:다크월드'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톰 히들스턴과 마블 스튜디오 대표이자 '어벤져스', '아이언맨' 시리즈 등의 제작자 케빈 파이기가 함께했다.





톰 히들스턴은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는데 깜짝 놀랐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한국 팬들이 500명 정도 나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뜨거운 환호로 맞이해줬다. 뜻밖의 뜨거운 환호라 감동받았다"며 "영국 런던에 사는 내가 한국에 왔는데 이렇게까지 나를 반겨줄 줄은 몰랐다"며 팬들의 환대에 감사함을 표현했다. 





국내 팬들이 부르는 애칭 '히들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국에 와서 팬들이 나를 '히들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것을 알게 됐다"며 "내 삶에 최고의 영광이 아닐까 생각한다. 영국에 돌아가서 가족들에게 '히들이'라는 별명을 소개해주면 좋을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악역임에도 많은 사랑을 받는 것에 대해 “나쁜 남자의 매력? 나는 잘 모르겠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며 “나쁜 남자의 절대조건은 ‘잘생겨야 한다’는 것”이라는 말에 대해 크게 웃으며 미소로 화답했다.





케빈 파이기는 한국에 직접 방문한 이유에 대해 “한국은 팬 베이스가 큰 시장”이라며 "‘어벤져스’가 전 세계적으로 5천 만 명의 관객이 봤는데, 그 중 700만 명이 한국 관객이라는 것은 정말 놀라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에 톰 히들스턴은 “영화는 인류의 장벽을 넘을 수 있는 좋은 콘텐츠”라며 “한국에 꼭 와보고 싶었다. 홍상수, 박찬욱, 봉준호 감독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연출가다”라고 답했다.





이날 저녁에는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팬들을 직접 만났다. 1시간 가량으로 예정된 행사는 톰 히들스턴의 팬들을 향한 폭풍 매너 덕분에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서툰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하고, 손하트를 만들고 손키스를 날리며 마음을 표현했다.

이외에도 진행자가 노래와 춤을 부탁하자 즉석에서 브레이크 댄스를 추고 무반주로 마이클 잭슨의 '맨 인 더 미러'(Man In The Mirror)를 열창하는 등 전무후무한 팬서비스로 팬들을 환호케 했다.


고아라 기자 iknow@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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