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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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 "45개월 子, 직접 속옷 손빨래"…김구라 "좋은 교육" 감탄 (내가 키운다)[종합]

기사입력 2021.10.06 23:20 / 기사수정 2021.10.07 10:59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내가 키운다' 채림이 경이로운 육아법이 공개됐다.

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서는 특별한 채림표 놀이 교육법이 공개됐다.

채림은 "요즘에 관심사가 재활용품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거다. 주재료 재활용품으로 우리 집만의 핼러윈 파티를 해보자 생각했다"며 휴지심 인형, 면봉 해골, 망사로 만든 유령 등을 공개하며 손재주를 뽐냈다.

채림은 "아이도 너무 좋아하고 어느 순간부터 환경, 지구에 대한 관심이 있더라. 재미있고 확장될 수 있는 놀이를 선호한다"라고 밝혔다. 채림은 아들 민우와 함께 재활용품을 활용해 비행기를 만들었다. 돌아가는 프로펠러와 민우의 영어 이름까지 새겨진 비행기를 본 김구라는 "한 번 갖고 놀기에는 너무 아깝다"라며 감탄했다.

다음으로 채림은 민우와 함께 산책 겸 쓰레기 줍기에 나섰다. 채림은 "사람들이 안 보인다고 생각해서 그런가 의외의 쓰레기들이 많다. 어느 순간 눈에 거슬렸다. 임신했을 때도 걸어 다니면서 해왔던 일이다. 아들과 같이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김구라는 "아이한테 좋은 교육이다. 정말 대단하시다"라고 감탄했다.

다음으로 채림은 산책로에 위치한 작은 텃밭에 들렀다. 채림은 "베란다에서 텃밭을 하다가 실패해서 주민들 양해를 구해서 공동 정원에 텃밭을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텃밭에는 가지 세 그루와 고추 한 줄기, 토마토, 호박 등 다양한 종류가 심어져 있었다. 채림은 민우와 함께 텃밭을 가꾸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땀을 많이 흘린 민우는 집에 돌아와 샤워를 했다. 그러던 와중 민우가 자신의 속옷을 직접 빠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나영은 "자기 속옷을 빠냐. 대박"이라며 충격을 받았다.

채림은 "민우는 기저귀를 늦게 떼었다. 아예 속옷을 입히면서 들인 습관이다. 자기 속옷은 자기가 빨도록"이라고 말했다. 김현숙은 "대충 하는 것도 아니다", 김구라 또한 "잘 가르친 것 같다"라며 놀라워했다.

채림은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것들은 본인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놀이로 시작해 나중에는 습관이 된다"라고 전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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