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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8월 MVP', "최근 부진은 시즌의 일부분, 좋아지고 있다"

기사입력 2021.09.17 23:14


(엑스포츠뉴스 대구, 윤승재 기자) 삼성 라이온즈 투수 백정현이 시즌 12승을 수확했다. 
 
백정현은 1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5⅓이닝 동안 93개의 공을 던져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6-3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백정현은 시즌 12승(4패)을 수확하며 지난 8월 31일 키움전 승리 이후 세 경기 만에 승수를 쌓았다. 아울러 삼성도 11경기 동안 이어져 온 선발 무승 행진을 백정현의 호투로 끊어낼 수 있었다. 

경기 후 백정현은 “길게 생각하지 않고 한 이닝 한 이닝 전력투구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며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백정현은 지난 7~8월 6경기에서 1.1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5승을 수확, 데뷔 14년 만에 리그 월간 MVP에 선정되는 기쁨을 맛봤다. 하지만 9월 들어 백정현은 다소 주춤했다. 지난 두 경기에서 5이닝 5실점-6이닝 4실점(3자책)으로 다소 아쉬운 활약을 펼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백정현은 “좋았던 페이스 이후 좋지 못한 경기를 했지만, 시즌의 일부분이고 시즌을 치르다보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라면서 “안 좋았던 점을 보완하고 있고 체력운동에 집중한 덕에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백정현의 활약으로 삼성은 2위 자리를 탈환했다. 조금씩 가을야구 안정권에 접어들고 있다. 백정현은 “몇 경기 안 남았는데,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좀 더 힘내서 준비하겠다”라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사진=삼성라이온즈 제공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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