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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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혼 발표' 브리트니 스피어스, 돌연 SNS 계정 삭제…이유는? [엑's 할리우드]

기사입력 2021.09.16 06:3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최근 부친과의 후견인 문제를 마무리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갑작스럽게 삭제된 가운데, 그가 입장을 밝혔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모두 걱정 마세요...약혼을 축하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 활동을 잠시 쉬는 것 뿐"이라면서 "곧 돌아올 것"이라는 글을 남겼다.

그가 이런 언급을 한 이유는 같은 날 갑작스럽게 그의 인스타그램 게정이 삭제됐기 때문. 앞선 12일에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2세 연하인 남자친구 샘 아스가리와 약혼을 발표한 바 있다.

그간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트위터보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해왔다. 특히 친부의 후견인 문제가 불거진 이후에는 더욱 왕성하게 인스타그램 활동을 해왔다.

때문에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갑자기 사라진 것 때문에 팬들의 걱정이 이어졌지만, 폭스 뉴스 등 다수 매체에 따르면 스피어스의 변호사 측 또한 "(인스타그램 폐쇄는) 그의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여전히 그의 친부가 관련되어 있는 게 아니냐는 음모론을 펼치고 있다.

사진= 브리트니 스피어스 인스타그램, 브리트니 스피어스 트위터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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