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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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키 장수원 "데뷔 24주년, 멤버 불화 無…시기·질투 NO" (유리한TV)[종합]

기사입력 2021.08.02 10:5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데뷔 24주년을 맞이한 젝스키스의 장수원이 멤버간 불화에 대해 언급했다.

1일 유리의 유튜브 채널 '유리한TV'에는 '[유리한 식탁2] EP.4-2 24년 만에 밝힌 젝.키에게 불화가 없던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유리한 식탁'에는 젝스키스의 장수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장수원은 "저희는 숙소 생활을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장수원은 "매니저가 여섯 집을 계속 돌았다. 멤버들을 퇴근 시키고 그 사이에 다시 첫 집으로 가서 픽업해서 스케줄을 간 적도 있다"라고 말했다.

유리는 "아이돌 그룹 중에 숙소 생활 안 한 것은 처음 본다. 충격적이다"라며 "멤버들끼리 불화가 있거나 그런 건 아니지 않냐"라고 물었다. 장수원은 "만약 숙소 생활을 했으면 불화가 생겼을 수도 있다. 한 번쯤은 숙소 생활을 해봤으면 어떨까 생각한다. 어렸을 때 친구네 집 놀러 가서 하루만 자도 좋았던 것처럼 멤버들끼리 붙어있고 추억이 있었을 텐데 저희는 그런 게 없다"라고 대답했다.

어느덧 데뷔 24주년을 맞이한 젝스키스. 장수원은 "97년도에 데뷔해서 2000년 5월에 해체했으니까 3년 바짝 하고 오래 쉬었다"라며 "활동한 걸로 보면 소녀시대 후배다"라고 설명했다. 유리는 "3년 밖에 안 했는데 정상을 찍다니 정말 짱이다. 가성비도 짱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장수원은 "사실 24주년이 됐다는 게 실감이 안 난다. 활동을 많이 하지 않아서 실감은 안 나지만, 멤버들의 외모 변화를 봐왔을 때는 우리가 오래됐구나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유리는 "냉동인간으로 유명하다. 왜 안 변하시냐"라고 물었다.

장수원은 "기본적으로 살만 안 오르면 크게 얼굴이 망가지거나 그렇진 않은 것 같다. 데뷔 당시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58kg이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유리는 "멤버 각자의 의견이 생기면 어떻게 조율하시냐"라고 물었다. 장수원은 "저희는 거역할 수 없는 멤버 한 명이 있다"라며 은지원을 간접 언급했다. 그는 "의견이 묵살당한 적도 있고, 존중해 줄 때도 있다. 중심을 잡아주는 형이 있어서 좋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장수원은 "멤버들 하고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들 사이에서 시기하고 경쟁하고 질투하기 보다 가족처럼 지내는 게 그룹이 오래갈 수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유리한TV' 화면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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