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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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강채영, 2관왕 불발...1-7 패배 [올림픽 양궁]

기사입력 2021.07.30 15:06 / 기사수정 2021.07.30 15:06

정승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강채영(25‧현대모비스)이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강채영은 30일 일본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8강에서 엘레나 오시포바(러시아올림픽위원회, ROC)에 1-7(28-28, 25-29, 26-27, 27-29)로 패배했다.

강채영은 1세트 오시포바와 나란히 28점을 기록하며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하지만 2세트에서는 8점을 2번 기록했고, 패배를 면치 못했다. 1-3으로 세트 스코어를 내줬다.

3세트에서도 3세트에 접어들었다. 강채영의 첫 화살은 9점을 맞췄다. 오시포바도 9점을 똑같이 맞추며 시작했다. 강채영 총점 26점, 오시포바 총점 27점으로 다시 한번 옐레나 오시포바에게 1승이 넘어갔다. 강채영은 심리적 부담을 극복하지 못하고 끝내 4세트에서도 27점에 그치며 8강에서 탈락했다.

사진=연합뉴스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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